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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간석오거리 '복생원'] 짜장면이 2,900원! 가격 착한 중국집

by 깨단이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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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오거리에 가격이 착한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짜장면이 2,900원입니다. 아직도 2천 원대 짜장면이 있다니!!

그래서 TV에도 많이 나온 곳이더라고요.

 

- 매일 11:00~21:00

- 주차공간 없음

 

 

따로 주차 공간은 없어서 골목에 눈치껏 주차하시면 됩니다.

TV에도 많이 나와서 몇년 된 중국집인 줄 알았는데 오픈 기념 짜장면 2,000원이 붙어있더라고요?

왜 오픈기념인가 했더니 옥련동에 있다가 간석동으로 이사하신 거더라고요!

저 예전에 옥련동에 있을 때 다녀왔던 곳이라 신기했어요 ㅋㅋㅋ

 

 

옥련동에 있을 때보다는 넓고 깨끗해졌습니다.

 

복생원 메뉴판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짜장면만 착한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다 착해요.

 

대신 셀프서비스입니다! 

음식 받으러 가고, 기본찬 세팅, 먹고 나서 그릇 반납까지 셀프로 하셔야 해요.

가격이 그만큼 착하니까 이 정도쯤이야~

 

 

제가 좀 이른 시간에 가서 반죽을 막 치대로 계셨어요.

 

저곳에서 음식도 받아가시면 되고 단무지와 양파, 고춧가루 셀프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저는 짜장면(2,000원), 짬뽕(3,900원), 탕수육 소(8,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에는 짜장면 2,900원이라고 쓰여있는데 오픈 기념으로 2,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 상이 금방 차려졌습니다.

 

짜장면(2,000원) - 오픈기념 2,000원 판매 중

 

달달한 옛날 짜장 맛입니다.

2천 원 치고 굉장히 훌륭했어요! 양도 많았습니다.

2천 원에 팔아도 뭐가 남으시나...?

기대했던 것보다 먹을만해서 놀랐어요!! ㅋㅋㅋㅋ

 

짬뽕(3,900원)

 

짬뽕은 고춧가루 맛이라 안 텁텁합니다.

국물에서 깊은 맛은 안 나지만 가격 감안하면 꽤 괜찮았습니다.

국물 빨간 거에 비해 매운 편은 아녔어요!

 

저희는 나중에 짬뽕 면 꺼내서 짜장면에 비벼먹었어요 ㅋㅋㅋ

짜장 소스 뭔가 중독적인 맛 

 

탕수육 소(8,000원)

 

탕수육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튀김옷이 과하게 두껍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실했어요.

그리고 굉장히 바삭했습니다.

소스는 달달+시큼한 맛입니다.

 

점심시간 되니까 손님도 많이 오더라고요.

동네 주민이나 학생들 먹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 동네엔 가격 착한 음식점이 없어서 이런 곳이 하나쯤 생겼으면 좋겠지만 어렵겠죠 ㅠㅠ

가성비로 한 끼 먹기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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