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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가평 스파 펜션 '펜션 띠아모'] : 편백나무향이 솔솔~ 프라이빗 히노끼스파

by 깨단이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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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단이에요!

 

제가 다녀왔던 스파 펜션이 너무 좋았어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다녀온지는 좀 됐어요. 19년 11월에 다녀왔습니다.

추워지니까 따뜻한 물에서 몸 지지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스파펜션을 찾아봤었죠.

가평 스파펜션인 '펜션 띠아모' 입니다.

 

 

 

 

@띠아모펜션 홈페이지

 

저희가 갔을 때는 추워져서 풀장에 물은 없었어요.

근데 저희 가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영장 운영했다고 하셨어요.

정확한 날짜는 문의해보셔야 하지만

10월까지는 운영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도 넓어요.

저희가 갔을 땐 단체 손님들이 오셔서 차가 굉장히 많았는데도

수용하고도 남았습니다.

 

 

 

위치는...

정말 산 깊숙이 들어가야 합니다.

굽이굽이...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서 조용히 쉬다 오고 싶으신 분들께는 추천!

(세븐일레븐이랑 동네슈퍼 하나 있어요)

 

저는 처음에 도착했을 때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스러웠는데,

막상 가서 단풍으로 물든 풍경을 보면서 산책하니까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인적이 드물어서 조용히 남자 친구랑 둘이

대화하면서 걸으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스파도 하고 바베큐도 먹으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갔어요.

 

 

저희는 S206 히노끼스파룸 예약했습니다.

 

 

층고가 굉장히 높아서 탁 트여 있으니까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2층이 침실이라 잘 때 추울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히터를 아주 빵빵하게 틀고 잤더니

새벽에 입이 바싹 말라서 깼습니다....

히터가 천장에 있어서 2층 침실로 바람이 바로와요.

너무 세게 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짜잔! 히노끼탕입니다!

제가 띠아모 펜션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

넓은 히노끼탕입니다.

 

저는 스파를 목적으로 펜션을 찾았기 때문에

다른 건 다 제쳐두고 스파가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를 보고 골랐습니다.

 

 

 

프라이빗 스파에서

맥주 한 병 먹으면서 뜨뜻~하게 몸을 지지니까

세상 행복했어요.

스파 사이즈도 커서 성인 두 명이 들어가도

넉넉했어요.

 

그리고 편백나무향이 끝내줍니다!

진짜 편백나무향이 솔솔~~

아직도 그 향이 잊히지 않네요.

일부러 거실에 있을 때 편백나무향 맡으려고 스파룸을 살짝 열어놨어요.

 

진짜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프라이빗 스파를 원하신다면 강추해요!!

 

 

 

바베큐도 배 터지게 먹고 정말 힐링하고 왔습니다.

남자 친구랑 좋은 추억 만들고 오기 너무 좋았어요!!

여기 다녀오고 나서 스파펜션에 반해서

겨울마다 스파펜션 가기로 했어요.

 

대신 산속에 있다 보니까 벌레가 좀 들어옵니다.

여름에는 정말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바베큐가 베란다에 있는데

겨울이라 거기에서 먹기는 너무 추웠어요.

그래서 고기는 베란다에서 굽고

거실로 음식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바베큐가 숯불이 아니라서 아쉬웠습니다ㅠㅠ

불맛이 나야 하는데!!!!

 

 

 

아! 그리고 저기 표시한 건물 1층이

체크인하는 곳 & 카페예요.

아침에 저기로 가면 조식으로 토스트와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 있어요.

땅콩잼과 딸기잼도 있어서 아침을 가볍게 먹고

기분 좋게 떠날 수 있었습니다.

 

도심을 떠나서

프라이빗 스파펜션에서 힐링하고 싶으시면

띠아모 펜션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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