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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배곧 '명장텐'] 빵순이의 성지로 유명한 베이커리카페 다녀온 후기

by 깨단이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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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배곧에서 빵순이들의 필수 코스로 알려진 '명장10'에 다녀왔어요.

 

- 매일 08:00~23:00

- 무료 주차 가능



빵만 사서 나오느라 가게 앞 도로에 잠깐 주차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건물 주차장이 현재 무료로 오픈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명장텐은 요즘 베이커리카페와는 다르게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특히 단팥빵, 소보로빵, 크림빵의 경우는 1,000원입니다.

 

 

 

1층에는 이렇게 빵이 한가득 있습니다.

계단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 자리가 있어요.

저는 빵만 사고 오느라 2층은 올라가보지는 못했어요.

 

 

 

1+1 행사중인 빵도 많았어요.

케이크 종류도 다양하고 빵 종류 진짜 다양했어요!

늦은 시간에 갔더니 단팥빵, 소보로, 크림빵은 몇 개 안 남았더라고요.

 

 

 

바로 앞에 대우조선해양이 있어서 그런지 10% 직원할인도 되네요.

 

명텐데이(둘째, 넷째 주 화요일)는 구매한 금액의 50%를 적립해주네요!

현금영수증 or 카드 결제 시에는 30%만 적립, 현금 결제 시에는 50%를 적립해준다고 합니다.

단, 음료나 일부 세일 품목은 제외입니다.

 

음료 주문은 20:00까지, 홀 이용은 21:00 까지 운영합니다.

 

현재 건물 주차장이 무료로 오픈돼있어서 주차 등록 안해도 출차가 가능하다는 점~

 

 

 

제가 사온 빵이에요.

얼그레이 스콘이 있어서 데려왔는데 1+1이었던 거 있죠?

그때 얼그레이 스콘이 1개밖에 없어서 초코스콘으로 하나 데려왔어요.

고로케도 1+1 !!!

 

 

 

우선 고로케에요.

계란 샐러드 베이스여서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하더라고요.

 

고로케에서 케첩 맛이 너무 강한데도 많은데, 여기는 케첩 맛은 잘 안 나고 '계란 + 마요네즈'가 주된 맛이었어요.

고소해서 먹을만하긴 했는데 기름을 너무 많이 먹고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맛있는데 고소한맛+기름맛을 계속 먹으니까 느끼해지더라고요.

아쉽...

 

 

 

바게트는 정말 겉바속촉!!

한 입 베어 물면 겉은 바사삭- 소리 나고, 속은 정말 촉촉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이렇게 겉바속촉 한 바게트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빵집 가면 거의 바게트는 항상 사 오는 편인데 명장텐 바게트 마음에 들었어요!

 

 

 

스콘은... 제 예상과는 굉장히 다른 맛.....

얼그레이 향이 별로 안 났어요.

그리고 견과류가 많이 들어 있어서 얼그레이 스콘 아닌 줄....

끝에 살짝 향만 나는 정도?

향긋하고 살짝 달콤한 맛의 스콘을 기대했는데 저어언혀 그런 맛 아닙니다. 

속상 ㅠㅠㅠㅠ

얼그레이 스콘을 남기다니.... 

초코 스콘도 별반 다르지는 않았어요.

 

빵순이들의 빵지 순례 베이커리 중 하나라고 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 스콘에서 점수 깎임.

다른 빵은 맛있나 봐요...?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명장텐 베이커리였습니다.

다음에 혹시라도 또 가게 되면 이번에 사 온 빵들과는 다른 빵을 사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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