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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afe & Bakery

[인천 논현 '옥루몽'] 가마솥에서 직접 만든 팥이 올라간 팥빙수 맛집!

by 깨단이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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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팥으로 만든 음식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가끔 팥빙수를 먹으러 종종 찾는 곳이 있어요!
바로 옥루몽입니다.

- 평일 11:00~23:00(금요일 22:00까지)
- 일요일 휴무
- 주차 가능


인천논현 옥루몽은 라피에스타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어요.

옥루몽은 매장에서 직접 팥을 끓여서 만든답니다. 그래서 많이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제가 전에 여기 팥이 너무 맛있길래 남자친구네 부모님께 구운찰떡이랑 팥빵을 선물로 드렸는데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팥뿐 아니라 과일청, 구운찰떡, 모나카 등 대부분의 메뉴를 직접 만들어요. 정성 가득 : )
단점은 직접 팥을 쑤고 디저트를 만들기 때문에 너무 이른 시간에는 구매를 할 수 없다는 점!
당일 생산 당일 판매이기 때문에 너무 늦게 가도 구매할 수 없다는 점!!



매장이 많이 넓지는 않았으나 아늑한 느낌이 있었어요.


일반 카페에서는 볼 수 없는 수제 매실청과 감식초 ㅋㅋㅋㅋ
팥가루와 검은콩가루도 팔고 있어요.

옥루몽 메뉴판


옥루몽 메뉴판입니다.
저는 올 때마다 '가마솥전통팥빙수(8,900원)'을 먹는답니다.
팥빵이랑 구운찰떡, 찹쌀모나카도 너무 맛있어요. 추천!!

가마솥전통팥빙수(8,900원)


팥빙수 사이즈는 정말 스몰합니다 ㅋㅋㅋㅋ
가격 대비 작게 느껴지지만 맛있으니까요!

팥이 엄청 잘 쒀졌죠? 가게에서 직접 끓여낸 팥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어요.
적당한 점도와 너무 달지 않고 고소한 맛까지 느껴지는 팥 앙금이 정말 최고였어요!


우유 얼음 중간에 팥 앙금이 숨겨져있어요.
그래서 넉넉할 줄 알았는데 팥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퍼먹다 보니 나중엔 부족하더라고요 ㅎㅎ


새알도 진짜 쫀득쫀득하고 팥이랑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어요.
두 알 뿐이라는 게 참 아쉬웠어요....


ㅋㅋㅋㅋㅋ팥만 너무 먹었나봐욬ㅋㅋㅋㅋㅋㅋ
결국엔 우유 얼음만 남아버렸어요...
근데 우유 얼음 자체도 달달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다음엔 팥 조절 좀 해서 먹어야겠어요.

팥빙수는 옥루몽이랑 양와당이 최곤듯!!
근데 양와당이 가격이 더 저렴하기도 하고, 얼음이 마지막까지 잘 안 녹아서 더 나은것 같아요...
양와당이 지방에만 있어서 아쉬웠는데 최근에 송도신도시에도 생겨서 앞으로 양와당 팥빙수를 더 찾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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