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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자빠지게맛있어요 송화아구찜'] : 탱글탱글 살이 실했던 아구찜

by 깨단이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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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단이에요.

 

엄마랑 아구찜이 먹고싶어서 집 근처 아구찜 가게를 갔는데 문이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아구찜을 배달시켜서 먹었습니다.

 

 

 

엄마랑 둘이 먹을 거지만 3인용 소자를 시켰습니다. 

하하하

 

 

 

사이드 디시는 옥수수가 끝이에요.

너무 조촐해서 당황했네요ㅋㅋㅋㅋ

 

 

 

그래서 급하게 계란찜을 만들었습니다.

 

 

 

'3단계 기본 매콤한 맛'이에요. 먹어보니까 매콤했어요!

나중에는 계속 먹다 보니 매워서 계란찜이랑 물을 계속 먹었어요ㅋㅋ

한 단계 더 매운 거 시켰으면 제대로 못 먹을 뻔했어요.

 

저희 엄마는 매콤하긴 한데,

약간 간이 덜 된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싱거운데 매콤하기만 한 맛...?

 

저는 원래 심심하게 먹어서 그런지 싱거운 건 잘 모르겠더라고요?

 

 

 

큰 아구들이 꽤 많이 들어가 있어요.

 

 

 

미더덕도 들어있어요.

해산물이 아구, 미더덕이 전부더라고요.

약간 아쉬운 느낌...?

그래도 살이 실해서 배불리 먹고도 남았어요.

 

 

 

아구찜 시키면 뼈만 크고 먹을만한 게 별로 없는 곳들도 있는데

여기는 살이 아주 튼실한 아구가 여러 개 들어있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실한 아구찜 먹었어요!!

(그렇지만 여기서 또 시켜먹지는... 모르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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