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수후라이드의 닭발 튀김(후라이드 닭발)은 전부터 저희 팀원이 너무너무 강추했던 메뉴예요.
저는 닭발을 즐겨 먹지는 않지만, 남자친구가 닭발을 너무 좋아해서 이번에 포장해봤어요.
- 매일 15:00~23:00
- 정기휴무 : 매달 2, 4번째 일요일


당진 기지시에 힐스테이트 1차 상가에 위치해있어요.
큰 길가 대로변에 위치해있습니다.
저는 전화로 포장 주문 미리 하고 방문했어요.


포장 위주로 운영되는 곳인가 봐요. 내부에서 먹기엔 많이 비좁네요.
저는 후라이드똥집(9,900원)과 후라이드닭발(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양념 소스 2 가지 맛 선택 가능했습니다.

딱 보면 양이 적어보이는데, 막상 먹어보니 꽤 많더라고요.
닭똥집 후라이드는 좀 남아서 다음날 데워먹었어요.


저는 치킨소스(매운맛)과 겨자소스를 선택했습니다.
칠리소스랑 치킨소스(매운맛) 중에서 더 매운 게 뭐냐고 여쭤봤는데, (매운맛)이 더 맵다고 해서 픽!!


우선 후라이드닭발입니다.
닭장수후라이드의 숨은 트레이드마크 메뉴인 것 같더라고요.
사실 무뼈 닭발일 거라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뼈가 있어서 당황했어요 ㅋㅋㅋ
근데 발가락 뼈를 다 발라서 먹기 쉽게 손질돼있지 뭐예요~
굵은 뼈만 있어서 들고 뜯기에 아주 제격이었습니다.
센스만점!!
튀김옷 자체에 매운 양념이 배어있어서 소스 안 찍고 그냥 먹어도 매워요.
사진만 딱 봐도 후라이드닭발이 후라이드똥집에 비해 튀김옷 색이 빨갛죠?
맵고 약간 짜서 자극적인 맛입니다.
근데 이게 그렇게 맥주랑 잘 어울린답니다 : )
한 마디로 '쫀득쫀득 바삭바삭 매운 닭발'이랄까요? ㅋㅋㅋ
남자친구가 너무 맛있어하면서 후라이드닭발의 80%를 먹은 것 같네요ㅎㅎㅎ
아 그리고 저는 몰랐기 때문에.... 못 먹었지만, 후라이드닭발이 매워서 '치즈머스터드' 소스가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고요.
미리 알려주지 ㅠㅠ


닭장수후라이드의 후라이드똥집은 크기가 매우 컸어요.
일반 시중에서 사 먹는 똥집의 2배는 넘는 것 같아요.
크기가 큰 만큼 바삭바삭 쫄깃한 식감이 배로 커서 중독적이었어요.
남자친구가 닭발을 해치우는 사이 저는 닭똥집을 엄청 먹었어요ㅋㅋㅋㅋ
'치킨소스(매운맛)'과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닭똥집과 닭발 튀김 모두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도 좋았어요.
특히 닭발튀김은 쉽게 볼 수 있는 메뉴가 아니라서 색달라서 더 좋은 안주였어요 : )
이번에 인천에도 새로 지점이 오픈했더라고요. 나중에 포장해서 엄마랑 같이 먹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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