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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안산 인도 요리 전문점 '긴자'] : 내돈내산 램 마살라 커리와 치킨티카 먹부림

by 깨단이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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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단이입니다!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부천에서 인도 요리를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구요.

또 너무 당겨서 이번에는 집 근처 인도 요리 전문점인 '긴자'에 다녀왔어요.

 

사실 '인디아 팰리스'를 가려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쉬더라구요...

요즘은 이런 경우가 많아서 저처럼 헛걸음하지 않으시려면 꼭 전화해보고 가세요!!

 

 

 

안산 고잔 홈플러스 근처에 있답니다. 큰길에 위치해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삼영타운 3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열려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기뻤어요 ㅠㅠㅠ

드디어 커리 먹을 수 있다!!

 

 

 

테이블도 널찍 널찍 떨어져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금요일 점심때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 넓게 보였을 수도...?

 

제일 중요한 건 무엇보다도
'메뉴와 가격' 이죠

평일 점심 특선 메뉴판

 

저는 평일 점심에 가서 'C 세트'를 시켰습니다.

갈릭난+라이스+램 마살라 커리+치킨 티카+음료는 플레인/망고 라씨로 변경해서 주문했어요.

 

이외에 다른 메뉴판도 궁금하실까 봐 첨부!

 

램 & 씨푸트 커리
치킨 커리
야채 커리
바베큐
빵, 밥
에피타이저
음료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처음에 샐러드가 나왔는데, 저는 올리브가 이렇게 맛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싱싱해서 그런가 되게 향긋하고 맛있더라구요? 사실 피자에서도 올리브 빼서 먹는데 이 날은 올리브만 집어먹었어요

 

 

 

 

드디어 내 사랑 난이 나왔어요ㅠㅠ

램 마살라 커리는 다른 가게에서 친구들이랑 먹었을 때 꽤 매콤? 얼큰?했던 기억이 있어서,

맵기를 물어보시길래 '살짝 매콤하게'라고 말씀드렸거든요.

인도 커리를 처음 먹어보는 남자 친구가 잘 못 먹을까 봐 그랬는데,

저에게는 2% 아쉬운 맛이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맵게 해달라고 할걸

그치만 같이 간 제 남자 친구는 딱 적당하게 매콤해서 맛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램 커리에서 냄새 1도 안 났어요!

커리에서 양고기 냄새나면, 처음 인도 커리를 접해본 남자친구가

두 번 다시는 같이 먹으러 가주지 않을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에요.

이런 걱정을 하면서도 치킨보다는 램커리를 시키는 나란 여자 하하

 

 

 

크 치킨티카도 나왔습니다.

저는 뼈 바르기 귀찮아서... 탄두리보다는 치킨티카를 선호하는 편!

처음에 양이 적어 보였는데, 먹다 보니 배가 엄청 불렀어요.

살도 연하고 적당히 매콤~

난으로 치킨티카를 감싸서 커리에 찍어먹으면 크!!!!!

 

 

 

그리고 플레인 라씨와 망고라씨!

얘네도 입가심했더니 배가 확 더 부르면서 배가 터질 뻔.

친구들이랑 갔던데에서는ㅋㅋㅋㅋㅋ 친구가 망고라씨 시켰는데 냉장고 맛 난다고 한 입 먹고 다 버렸거든욬ㅋㅋ

그래서 괜한 호기심에 여기에서 저도 망고라씨를 시켜봣는데,

다행히 여기는 망고맛입니다!!! 맛있습니다!!

 

 

 

정말 깨끗이 다 먹었습니다.

한동안은 인도 커리 안 먹어도 되겠어요.

 

샐러드도 그렇고 음식이 다 싱싱하고 상태가 좋았어요(추천 Point!!)

안산 쪽에서 인도 요리 레스토랑 찾으신다면

'긴자' 추천할게요!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이거...... 저처럼 호기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도전 한 번쯤은 권해드려요^^;;

인도식 디저트라고 하셨는데, 처음엔 저 알록달록 알갱이 덕분인지

달달~~했어요.

근데 점점... 달달한 맛이 사라지면서 쓴맛만 납니다....

그리고 마스크 안에서 계속 숨 쉴 때마다 향신료 냄새나서 죽을 것 같아요....

한 번은 경험해보는 것도 색다를 듯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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