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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수원 통닭거리 '남문통닭'] : 달달 짭조름한 수원 왕갈비통닭

by 깨단이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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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단이에요!

 

'수원 왕갈비 통닭'이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수원에 갈 일이 딱히 없었어요.

그래서 못 먹고 있다가 최근에 다녀오게 됐어요!

 

수원은 처음이었는데 통닭거리가 있더라고요.

유명한 치킨집은 건물을 통으로 써서 놀랬어요.

저는 '수원 왕갈비 통닭'이 너무 먹고 싶었기에 고민 없이 남문통닭에 갔습니다.

'남문통닭'

- 매일 12:00~22:00

  * 조기 마감될 수 있음

- 주차장 없음

 

 

 

1~3층이 전부 남문통닭입니다.

신기했어요. 이렇게 클 줄이야...

 

 

포장하시려면 별관 이용하세요~

영업시간은 12:00~22:00로 변경됐어요.

주말에는 이벤트도 하나 보네요.

 

 

 

처음에 입장하면 문 앞에서 체온을 재고 손 소독을 합니다.

저는 5월 말에 갔었는데, 여태 음식점 다니면서 체온 측정했던 경험이 처음이었어요.

철저히 관리하는 느낌. 신뢰도 상승.

 

 

왼쪽 사진 보면 아르바이트생들 사진, 이름, 입사일이 써서 붙어있어요.

우수 사원도 뽑고 오래 일하신 분은 슈퍼 알바라고 해서 따로 소개해놨어요.

 

직원을 엄청 아끼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실제로도 그러겠죠?ㅎㅎ

특히 슈퍼 알바님 소개 적혀있는 거 보면 직원끼리 친한 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르바이트하기 좋은 곳인 느낌.

 

카운터에는 여러 연예인들의 싸인이 걸려있어요.

연예인도 많이 찾는 곳인가 봐요.

 

 

 

밖에서 봤을 때는 엄청 넓을 줄 알았는데, 1층은 좌석이 생각보다 많진 않았어요.

 

 

 

2층, 3층은 좌석이 더 많겠죠? 올라가 보지는 않았어요.

저는 1층에서 먹었어요.

 

 

 

고추통닭도 출시했나 봐요.

매콤한 걸 좋아하는 저는 시키고 싶었지만, 왕갈비 통닭을 안 먹고 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패스!!

 

 

 

테이블마다 소스가 준비되어 있는데 유통기한을 다 적어놓고, 뚜껑도 자주 세척하는지 깨끗했어요.

소스통 보고 청결 지수 상승 상승!

 

 

 

남문통닭 메뉴판입니다.

 

치킨집이 치킨을 잘하는지 보려면 후라이드를 먹어봐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반반 왕갈비 통닭을 시켰어요.

 

 

 

밑반찬이에요.

닭똥집이 짭조름해서 맛있긴 했는데 너무 기름 범벅이라... 저는 한 개 먹고 말았어요.

 

 

 

주방 안에서 후라이드를 튀겨주면 앞에 있는 솥에서 이모님이 왕갈비 소스를 넣고 볶아주세요.

 

 

 

짜잔 반반 치킨이 나왔습니다.

솥으로 나와서 되게 커 보였는데 밑에 삼발이로 받쳐있어서 실제로는 양이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

 

 

 

후라이드가 딱 봐도 되게 바삭하고 맛있게 생겼어요.

진짜 먹으니까 바사삭 소리 나고 맛있었어요! 맥주 안주로 딱!

 

 

 

왕갈비 통닭은 매운맛은 전혀 없어요.

달달 짭조름한 '간장 불고기 맛'처럼 느껴졌어요.

 

맛있었어요!

일반 프랜차이즈 간장치킨이랑은 좀 다른 맛이었는데 저는 이게 좀 더 입맛에 맞았어요.

생각보다 괜춘!

 

사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라서 이거만 먹으러 수원까지 갔으면 조금 실망했겠지만, 놀러 간 김에 먹은 거라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맥주를 아주 꿀떡꿀떡 마시고 왔네요ㅋㅋㅋ

그렇지만 저에게는 거리가 멀어서 재방문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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