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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roduct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 컴플리트 롱(블루/코퍼) 대만족 후기

by 깨단이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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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생일 선물로 다이슨 에어랩을 사줬습니다!! 오예!!

 

머리카락이 긴데 힘없이 축 늘어지는 스타일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요.

JMW 드라이기, JMW 고데기, 뿌리볼륨 고데기, 앞머리 픽서 다 써봤는데 제가 똥손이기까지 해서 뭘 해도 앞머리가 집 나선 지 5분 만에 죽어버리는 참사.... 

남편이 특히 앞머리 볼륨 때문에 스트레스받아하는 저를 보다가 다이슨을 사주기로 마음먹었다고 하더라고요 : )

 

 

남편이랑 주말에 송현아 지하 1층에 있는 다이슨 매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요즘은 물량이 없어서 매장에서 주문해도 택배 배송으로 받아야 하더라고요.

 

 

신상품인 에어랩 멀티스타일러로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였습니다. 후후

그리고 저는 머리가 기니까 무조건 컴플리트 롱!

 

근데 3월부터 또 5만 원이 올라서 749,000원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2월에 그냥 살걸 그랬어요...

 

 

매장 갔는데 직원분이 블루/코퍼가 한정판 색상이라 기프트 에디션으로 여행용 파우치를 무료로 준다고 하시더라고요.

무난한 니켈/코퍼 사려다가 여행용 파우치에 혹해서 블루/코퍼로 구매했습니다.

저 파우치도 몇만원 한다더라고요? 5만 원인가... ㅋㅋ

 

 

내 돈으로 산게 아니라 할부는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 보니 할부가 2~3개월이 대부분이네요? ㅎ

 

 

택배는 이틀만에 왔던 것 같습니다.

블루 케이스가 엄청 쨍하더라고요.

 

 

구성품과 여행용 파우치 모두 잘 왔습니다.

가끔 다이슨 홈페이지에서 리뷰 보면 사용감 있는 제품 왔다고 하는 분들 계셔서 걱정했는데 전혀 흠집도 없고 사용감 1도 없는 제품이 왔어요.

 

블루코퍼 별로 안 끌리는 색상이었는데 계속 보다 보니 예쁘더라고요? 

볼수록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셀카를 안 찍어서 머리카락이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더라고요...?

이건 머리 잘 된 기념으로 일부러 찍어서 남겨놨던 건데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사진이더라고요ㅋㅋㅋ

구매하고 2번째로 사용해 봤을 때라 좀 미숙했지만 똥손인 제 기준엔 잘 됐다고 생각해서 기념으로 찰칵.

너무 빠글한거 말고 풀린듯한 웨이브를 하고 싶었거든요~ 

앞머리도 동그랗게 잘 뜨고 유지도 잘 돼서 감동 ㅠㅠ

 

아침에 15~20분 정도만 일찍 일어나면 스타일링이 가능한데 실천을 잘 못하고 있네요.

요즘은 점점 웨이브 > C컬 > 앞머리만 스타일링 순으로 정성이 줄어들고 있지만... 

주말에 친구들 만날 때는 열심히 만지고 가는데 다들 머리 너무 예쁘다고 했어요! 

머리 뭐 한거냐길래 남편이 사준 에어랩 쓴 거라고 자랑했어요 : )

 

똥손도 스타일링 가능한 다이슨 에어랩 강추입니다.

블루/코퍼가 무광이라 코팅 잘 벗겨질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흠집도 1도 안 나고 튼튼하더라고요.

사용하면서 벽이랑 선반에 부딪혀서 놀라서 확인해 보면 데미지 0~

기스 걱정하지 말고 여행용 파우치 챙겨주는 블루/코퍼로 GET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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