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 ABC Store 가 진짜 많이 있습니다.
규모가 큰 곳도 있고 작은 곳도 있는데 제가 두짓타니에 머물기도 해서 #506 점을 가장 많이 방문했습니다.
ABC 스토어 중 규모도 큰 편인 것 같고 물건 종류도 다양했어요.
- 매일 07:30~24:00
Hard Rock Cafe 바로 밑에 층에 있어요.
두짓타니 주차장 쪽 통해서 오면 건물끼리 이어져있어서 한 번에 올 수 있습니다.
꽤 넓죠? 계산하는 곳이 두 군데로 나눠져 있더라고요.
술 진열돼 있는 쪽에도 계산대 있는데 여기가 센터 계산대보다 줄 짧아요.
갑자기 편도 부어서 고생하다가 사 먹고 나아진 타이레놀 콜드+플루 시비어($13.99).
저처럼 갑자기 아프신 분들은 이 약 사드시면 좀 나아질 거예요!
엄청 아팠는데 이거 먹고 나아지더라고요.
아무 생각 없이 출발했다가 괌 도착해서 돼지코가 없단 걸 깨달은 우리...
돼지코가 USB로도 호환되는 타입을 팔아서 만 오천 원이 넘어가더라고요.
ABC Store #506에서 오리지널 돼지코($5.99) 팔고 있어서 GET...
괌에 오리지널 돼지코 파는 곳 여기밖에 못 봤어요ㅠ 다른 ABC Store에도 이건 안 팔더라고요.
이걸 그때 당시 환율로 8천 원이 넘는 돈에 구매했다니 ^^
돼지코 못 챙기신 분들은 공항에서라도 꼭 잊지 말고 대여하세요. 가장 돈 아까웠던 소비였습니다.
바나나보트 선크림($11.49) 하나쯤은 필요하더라고요.
해가 너무 세서 한국에서 가져간 선크림으로는 택도 없는 느낌...
기념품 느낌으로다가 하다 샀어요.
그래도 새까맣게 타더라고요 ㅋㅋㅋㅋ
마카다미아 너츠($2.29) 사람들이 기념품으로 하도 사가길래 맛볼 겸 먹어봤는데 그냥 평범했어요.
왜들 그렇게 사가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오히려 피스타치오($3.99)가 너무 맛있었어요.
세 가지 맛 모두 맛있던걸요? 맥주 안주로 딱~
Sabanana Chips($2.69) 바삭하고 달콤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저희 팀에 돌리려고 Macadamia Nut Milk Chocolate($13.49) 사갔습니다.
괌 써져있기도 하고 맛도 있어서 가벼운 선물로 돌리기 좋더라고요.
요플레($1.99)도 괜찮았어요.
라이트랑 오리지널이 있는데 저는 오리지널 딸기맛 먹었어요. 역쉬 오리지널이 맛있죠~
여기에 고디바 프레첼 넣어 먹었더니 단짠새콤!
괌 맥주도 샀습니다(1캔 $2.49 / 1번들 $13.99).
신기한 게 낱개로 사려면 저 번들에서 그냥 빼서 1캔씩 가져가면 되더라고요?
이렇게 가져가는 게 맞나 했는데 현지인들 그렇게 사길래 따라 샀어요 ㅋㅋㅋ
육포($2.89)는 기대했는데 너무 짜서 한 입 먹고 말았어요 ㅎ
호기심에 샀는데 실패!
아침에 가볍게 먹으려고 스팸&에그무스비($3.75)와 신라면($1.69)과 너구리($1.69)를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컵라면 건더기가 한국 건더기보다 크고 실하더라고요^^
두짓타니 1층에는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무스비 데워먹을 수 있습니다~!
기념 겸 ABC Store 백도 샀는데 지금 어디에 박혀 있는지 모르겠네요 ^^
그리고 많이 사니까 기념품으로 GUAM 컵도 주셨습니다ㅋㅋㅋ
진짜 없는 게 없어서 무조건 1일 1 ABC Store 하게 되더라고요.
많이 갈 땐 2~3번 갈 때도 있어요.
두짓타니 묵으시는 분들은 #506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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