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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바르셀로나 여행 후기(6) 맛집들 방문 후기, 그중에서도 딱 1군데 추천하자면

by 깨단이 202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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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다녀온 음식점 중 몇 군데만 간략하게 후기를 공유하고 최종적으로 1군데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 )

* Cerveceria Catalana, OGGI Gelato, L'Antic Forn, 츄레리아, Cafés El Magnífico, 호프만 베이커리, 엘그롭 가우디(El Grop), 까사 알폰소

 

 

Cerveceria Catalana

 

공사 천막 같은 게 쳐져 있어서 처음에는 가게를 못 알아봤네요 ㅎㅎㅎ

 

이곳에서 조금 많이 시키긴 했습니다.

꿀대구(Codfish with honey "allioli") 13.45유로, 푸아그라와 소고기가 올라간 타파스(Beef tenderloin montadito with foie) 7.15유로, 맛조개 구이(Navalles) 11.2유로, 판콘토마테 3.3유로, 깔라마리 튀김, 샹그리아, 맥주, 초코 케이크(Xocolata 3 textures), 꼬르따도 

총 64.75유로 한 끼에 10만 원 정도^^;;

 

 

꿀대구랑 맛조개는 꽤나 잘 먹었습니다. 맛조개 몇 개 안 나와서 아쉬웠어요ㅠㅠ

 

푸아그라 올라간 타파스는 남편 용으로 1개만 시켰습니다.

푸아그라가 3대 진미라길래 용기 내서 살짝 맛봤는데 저에게는 어려운 음식인 거로...

 

샹그리아도 달달 상큼해서 맛있었어요.

음료수 같아서 꿀꺽꿀꺽 마시다가 갑자기 얼굴 확 빨개지더라고요ㅎㅎ

 

 

2차로 깔라마리 튀김과 판콘토마테, 맥주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깔라마리가 아주 연하고 부드러웠어요. 맥주 안주로 딱! 

판콘토마테는 아주 축축하게 만들어줘서 제 스타일은 아녔습니다.

 

 

마지막에 디저트로 3 텍스처 초콜릿 케이크와 꼬르따도 시켰습니다.

케이크는 꾸덕하고 진한 데다가 아주 치아가 빠질 것처럼 달달합니다.

 

꼬르따도는 카페에서 먹는 게 아녀서 기대가 없었는데 완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커피 맛이 진하지만 쓰지 않으면서 고소하니 맛있어서 완전 기대 이상이었어요!

 

 

OGGI Gelato

 

 

패션후르츠 맛과 민트초코와 맛을 콘 1스쿱으로 시켰습니다.

두 개 합쳐서 총 7.8유로 나왔습니다.

패션후르츠 맛은 정말 새콤하고 상큼하더군요ㅎㅎ 콘이랑은 매우 안 어울렸습니다.

 

 

L'Antic Forn

 

 

여기 지구마블 세계여행 3에 나왔어요! 아는 곳이 나오니 어찌나 반갑던지ㅋㅋ 

원지, 종민이 바르셀로나 여행할 때 칼솟 맛집으로 나왔습니다.

 

저도 현지인 맛집 + 칼솟 맛집으로 알고 방문했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저 포함 4 테이블이 한국인이었어요 ㅎㅎㅎ

칼솟과 해산물 빠에야 그리고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총 39.3유로

 

 

칼솟 먼저 주시고 다 먹을 때쯤 빠에야를 주셨어요. 

칼솟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다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달달한 칼솟을 고소하고 은은하게 매콤한 로메스코 소스에 푹 찍어먹으니 감칠맛들이 살아나면서 훨씬 맛있었습니다.

아주 푹푹 찍어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먹고 나면 테이블이 잔재로 인해 매우 더러워지긴 해요.

 

빠에야는 짰고 졸다 못해 거의 누룽지처럼 딱딱해져서 그냥 그랬어요 ㅎㅎㅎ

여기는 칼솟 먹으러 한 번쯤 또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츄레리아

 

 

저는 츄러스 6개 + 핫초코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5유로였어요.

 

 

따끈따끈한 츄러스와 핫초코를 바로 담아주세요.

핫초코라 해서 마시는 건가? 했는데 꾸덕하고 엄청 달아서 마시는 용은 아닌 것 같았어요ㅋㅋㅋ

단 걸 즐기지 않는 제 기준에는 찍어 먹기만 했는데도 엄청 엄청 달더라고요.

남편은 찍어 먹고 남은 핫초코를 다 마셨습니다...

 

줄 서서 먹는 맛집이라길래 기대가 컸는데 그냥 쏘쏘?

그래도 한국에서 먹는 그냥 길거리 츄러스에 비하면 훨씬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긴 했습니다.

 

 

Cafés El Magnífico

 

꺄탈루냐 광장에서 47번 버스 타고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갔던 날,

근처에 꼬르따도 맛집이 있다길래 주변 구경할 겸 걸어가는데 비눗방울 발견!

요트 선착장 쪽 길로 가다가 발견했습니당

 

 

열심히 걸어서 도착한 메그니피코.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곳은 아니고 TO-GO Only였습니다.

 

 

초큼 더워서 아이스가 먹고 싶었지만 핫한 꼬르따도 마시기...

꼬르따도는 2유로였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Cerveceria Catalana에서 먹은 꼬르따도가 더 맛있었던 거 같은 건... 기분 탓이겠죠?!

 

 

HOFMANN

 

 

메그니피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호프만 베이커리도 있길래 같이 다녀왔어요.

다행히 줄은 없었습니다.

 

 

민트빛 찬란한 가게였어요 ㅎㅎㅎ

 

 

크로와상 말고도 조각케이크이나 다른 빵들도 팔더라고요.

 

 

그러나 제 관심사는 오직 크로와상.

호프만 베이커리는 크로와상으로 정말 정말 유명하고 모든 사람들이 추천하길래 기대가 매우 컸습니다.

 

 

플레인(2.2유로)이랑 마스카포네 크로와상(4유로) 포장했습니다.

저는 줄 안 서서 다행이었는데 줄 한참 서서 샀으면 매우 아쉬울뻔했어요 ㅎㅎ

맛은 있지만 한국보다 엄청 스페셜하지는 않았다... 

한국에도 워낙 빵 잘 만드는 분들이 많아졌다~

 

 

엘그롭 가우디(El Grop)

 

 

사그라다 파밀리아 보러 가기 전에 식사하려고 방문했던 곳입니다.

이곳도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더라고요 ㅎㅎ

 

 

들어가면 메뉴판을 따로 주시지만 찰칵.

 

아 근데 여기는 그냥 방문 경험 자체가 별로였습니다.

자리 안내받으면서 메뉴판까지 받았는데 그 사이에 다른 테이블에서 직원이랑 손님 간에 싸움 나서 시끄러웠고...

심지어 몸싸움 나서 다른 직원들도 붙어서 말림... 

그거 때문에 정신없어서인지 안내해 준 서버가 아무리 기다려도 주문받으러 오지를 않는 거예요!!!

 

계속 눈 마주치려 하고 손도 살짝 들어 올리고 했는데도 안 보시는 건지 못 보시는 건지... 

다른 서버한테 말했더니 곧 너네 서버 올 거야~ 그러고도 또 한참을 안 와서 기분 나쁘기도 하고 사그라다 입장 시간 때문에 나갈까 말까 하던 차에 다른 서버가 여태 주문 못했냐며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주문받고...

인종차별이었나ㅡㅡ?

방문하신 분들이 인종차별 당했다는 글도 없고 엄청 친절했다고 하길래 그냥 바쁘고 싸움 때문에 정신없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게다가 바로 옆 단체 테이블은 한 명이 식사 내내 울어재끼고... 무슨 일인진 몰라도 서버가 계속 붙어서 달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난장판이었습니다...  

 

 

이베리코 폭찹(Secret iberic, 22.85유로)은 겉은 바삭했으나 속은 살코기 위주라 뻑뻑했습니다. 

그래도 안 짜서 다행이었어요.

 

 

대신 블랙라이스(Arros negre amb sipia i cloisses, 18.2유로)가 아주아주 짰습니다^^ 

다들 진짜 맛있다고 추천하고 친절하다길래 갔는데 저는 결국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나왔네요 ㅠ

 

음료까지 합쳐서 총 46.6유로 나왔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방문한 식당 중 맛으로나 경험으로나 모두 별로였던 곳.... 

 

 

까사 알폰소

 

 

이곳은 제가 바르셀로나에 있는 동안 두 번 방문한 곳입니다.

첫날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자마자, 마지막 날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직전.

완전 강추하는 곳이에요!! 특히 하몽 좋아하신다면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낮과 밤의 CASA Alfonso입니다.

호텔 근처라 오며 가며 많이 봤는데 밤에는 항상 웨이팅 줄이 있더라고요.

 

 

첫날에는 바 테이블에서 먹었습니다. 

가게 안쪽에도 자리가 있는데 테이블은 꽉 차있었고, 그나마 바 테이블에 자리 남아있어서 바로 들어갔는데 이마저도 금방 차더라고요.

 

 

첫날은 하몽(IBERIAN HAM) 큰 사이즈(23유로), IBERIAN RIGATTONI(10.4유로), TOMATO BREAD(3.1유로), 클라라 맥주, 생맥주를 먹었습니다.

 

첫 번째 식사는 총 48.1유로 나왔습니다.

 

 

리가토니 파스타는 그냥 그랬습니다 ㅎㅎㅎ 배가 고파서 이것저것 시켰는데 굳이 안 시켜 먹어도 됐을 거 같아요.

 

클라라 맥주도 저희 부부 입맛엔 그냥 그래서 다음 잔부터는 생맥주로 시켰어요 ㅎㅎ

너무 음료수 같달까요??

클라라 꼭 먹어야 된다고 다들 너무 맛있대서 기대했는데 역시나...

음료 같은 술은 입에 맞지 않는 거로 ^_ㅠ

 

 

처음에는 하몽 하프사이즈 있는지 모르고 1 Portion으로 먹었는데 후회는 없었습니다.

정말 맛있었거든요 ^^ 

하몽 진짜 얇게 썰어주시는데도 윤기 좔좔에 쫄깃하니 찰기 있고 고소하면서도 하나도 안 짜고 혼자 좋은 거 다 함 ㅠㅠ 

한국 가져올 수 있었으면 몇 판 사 오는 건데... 

단점은 여기 하몽을 먹고 나서는 이만한 하몽을 못 찾아서 점점 안 사 먹게 되는 단점 ㅠ  

 

 

여기 판콘토마테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ㅎㅎ

빵 자체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토마토가 많이 올라가져 있어도 안 축축해지더라고요.

다른 곳은 빵은 딱딱하고 속은 축축해서 별로였는데 여기는 적당히 바삭하면서도 속이 촉촉하달까요 ㅎㅎㅎ 

토마토도 많이 올라가 있어서 다른 곳보다 향도 진해요!!

 

 

두 번째로 방문했을 때는 더 많이 시켰습니다 ㅎㅎㅎ

 

하몽(IBERIAN HAM) 하프 사이즈(16.9유로), 판콘토마테(TOMATO BREAD) 하프 사이즈(2유로), 이베리코+고추 튀김(TORREZNOS OF SORIA)(7.25유로), 연어 타르타르(NORWEGIAN SALMON TARTAR)(15.65유로), Mahou 생맥주

 

두 번째 식사는 총 47.6유로 나왔습니다.

 

 

먹다 찍은 거긴 하지만 하프 포션도 양이 꽤 됩니다.

얇고 촉촉하고 기름지고 쨘-득하고 고소한 그 맛 잊지 못해 ㅠ

긴 거 통째로 먹어도 전혀 안 짜더라고요.

 

 

이거 진짜 맥주안주예요.

겉은 약간 딱딱하긴 한데 짭짤한 것이 맛있더라고요. 

마지막 날이라도 먹고 갈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ㅠ

존맛탱!!!!

 

 

연어 타르타르는 신선한 음식 먹고 싶어서 주문해 봤어요.

저 아보카도 베이스가 엄청 상큼했습니다ㅋㅋㅋㅋ

너무 상큼해서 저는 많이 못 먹고 신거 좋아하는 남편이 거의 다 먹었어요.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고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르셀로나 가면 꼭 까사 알폰소 들러주세요!!!!

하몽, 판콘토마테, 이베리코+고추 튀김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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