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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청천동/경인교대 맛집 '학고을'] : 대학생 때부터 9년째 단골인 막걸리&돼지껍데기 맛집!

by 깨단이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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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단이에요!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맛집인 '학고을'을 소개합니다.

대학생 때부터 진짜 자주 가는 곳이에요!!

대학교 친구들이랑 아직까지도 자주 가는 술집입니다. 최애 최애!!

 

 

본점은 청천동에 있어요.

제가 처음에 다녔을 때는 청천동에만 지점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작전역에도 생겼었는데 없어지고, 경인교대역 근처에 새로 오픈해서 지금은 경인교대역점을 애용하고 있어요. 

 

처음엔 당시 청천동 사는 친구가 진짜 좋아하는 술집이라고 데려가서 입문했어요.

학교에서 '청천동 학고을' 가려면 지하철도 타고 버스도 갈아타야 해서 1시간도 넘게 걸렸어요.

심지어 각자 집 가기도 멀었어욬ㅋㅋㅋ

그런데 저희 모두 학고을에 빠져서 교통편이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갔어요.

이럴 때는 부지런한...ㅋㅋㅋㅋㅋ

 

지금은 경인교대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걸어서 바로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작전역점 없어졌을 때 또 청천동까지 다녀야 하나 식겁했는데 경인교대역에 생겨서 정말 다행ㅜㅜ

 

 

 

가게 내부는 크지 않아요.

경인교대점은 기다려서 먹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 테이블 꽉 차서 웨이팅 했어요.

 

 

학고을 메뉴판

 

학고을 하면 무조건 '돼지껍딱'을 드셔야 합니다!!

 

진짜 너무 맛있어요. 매콤 달콤 쫄깃한 돼껍 진짜 입맛에 딱입니다.

 

제일 최애 메뉴는 '돼지껍딱'이고, 두 번째 최애 메뉴는 '콩비지탕'이에요.

콩비지도 너무 맛있음 ㅜㅜ

여기는 양이 많아서 둘이 갈 땐 돼지껍딱만 먹고, 3명 이상부터는 살포시 콩비지탕도 추가해봅니다.

셋이 메뉴 2개만 먹는데도 남아요.

 

학생 때는 여러 명이 다 같이 가서 다양한 메뉴를 먹었는데, 지금은 다들 직장인이라 자주 모이기가 쉽지 않아서 최근에 가면 맨날 돼지껍딱만 먹고 와요.

갈 때마다 돼지껍딱만 먹지만 전혀 질리지 않는다는 사실!!

 

 

 

알배추를 기본 안주로 주는데, 항상 너무 싱싱하고 탱탱한 배추가 나와요. 안 싱싱했던 적이 없어요!!

여기만 오면 배추를 그렇게 먹게 돼요ㅋㅋㅋ

그냥 먹어도 싱싱해서 맛있지만 돼지껍딱 싸서 먹으면 꿀맛.

 

 

 

이모님이 오셔서 조리해주십니다.

가만히 있다가 이모님이 먹으라고 할 때 먹으면 됩니다.

 

 

 

막걸리랑 먹으면 진짜 최고!!

알배추도 더 달라고 하면 계속 주세요.

 

이날 친구랑 둘이 가서 돼지껍딱 1개 시켰는데 배불러서 조금 남겼어요.

다 먹었어야 했는데!!

 

콩비지도 먹고 싶고 다른 안주도 먹고 싶어서 조만간 4명이 다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전도 먹어보고 두부전골, 치즈오돌뼈도 먹어봤는데 다 맛있어요.

그냥 다 맛있습니다.

아무거나 시켜도 다 맛있겠지만,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우선 돼지껍딱은 무조건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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