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깨단이에요!
6/7일에 코스트코 다녀왔어요. 저는 반찬보다는 간식 위주로 쇼핑했습니다.
캡슐커피
제일 먼저 캡슐 커피입니다.
홈플러스 창고형에서 스타벅스 콜롬비아 싱글 오리진 10개입이 7,700원이었어요.
홈플러스 창고형은 개당 770원 / 코스트코는 개당 733원
60개입으로 2,220원 차이네요.
저는 주로 시화에 있는데 저처럼 멀리 있는 사람들은 굳이 코스트코까지 가서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엄마한테 사달라고 해야지 : )
소불고기
울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트코 소불고기.
가면 항상 사 오세요ㅋㅋㅋ
보관할 때 핏물이 많이 안 나와서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디너롤
코스트코 디너롤은 정말 가성비 갑이죠.
3,790원에 36개나 들어있어요.
대용량 빵이지만 품질 최고예요. 버터향이 진짜 가득합니다.
저는 반 갈라서 토스트기나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데, 이렇게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고소한 버터의 풍미를 더 잘 느낄 수 있어요.
시중에 파는 모닝빵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알미토 체리페퍼
알미토 체리 페퍼는 예전에 친구들끼리 홈 파티할 때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근데 너무 새콤해서 한 번에 많이는 못 먹는데, 소량씩 먹으면 맛있어요ㅋㅋ
유통기한이 길긴 하나 한 번 개봉하면 1~2주 내에는 먹어야 합니다.
금방 상해요.
반 가르면 크림치즈가 가득 차있어요.
새콤하고 고소하고 색다른 맛.
코코 디너롤에 얹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원래는 맥주나 와인 안주로 먹으려고 샀는데 빵이랑 먹는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홈 브런치로 먹고 있습니다. 캡슐 커피와 한 잔 크~
즉석식품
코스트코 즉석식품입니다.
세 개중에 고민하다가 연어롤 구매했어요.
저번에 연어롤 구매하러 갔다가 품절돼서 못 먹었거든요.
이번엔 바로 겟!!
크기도 크고 생각보다 양이 꽤 되더라고요.
3일 동안 먹었어요.
연어도 가득 들어있고 치즈도 들어있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치킨도 샀어요.
크기는 진짜 큰데 6,490원밖에 안 해서 사봤어요.
이건 커도 너무 커요. 먹어도 먹어도 안 없어져요.
한 4~5일 동안 먹은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가슴살처럼 퍽퍽한 살이 대부분이라서 좀 아쉬웠어요.
마지막에는 다 찢어서 양파랑 굴소스랑 넣고 볶아먹었더니 맛있더라고요.
닭가슴살 질릴 땐 이렇게 먹어도 한 끼 뚝딱이예요.
한 4끼를 치킨이 너무 커서 강제로 닭만 먹었었는데도 배가 너무 불러요.
이거는 약간 비추입니다. 재구매 안 할 예정이에요.
코스트코를 비롯해서 마트만 가면 이상하게 별거 안 산거 같은데도 십만 원은 금방 채워져요.
이번에는 간식밖에 안 샀는데도 십만 원이 그냥 나오네요.
송도 코스트코는 9시~22시까지 오픈이고, 둘째/넷째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이에요.
휴무일 피해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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