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깨단이에요!
예전에(코로나 터지기 전) 보령 놀러 갔을 때, 개화예술공원에 들렀어요.
공원이 넓어서 구경하고 사진 찍는데 덥고 힘들더라고요. 그때 예쁜 플라워 카페가 눈앞에 딱!!
'카페 리리스'
- 평일 9:30 ~ 18:00 / 주말 9:30 ~ 18:30
- 연중무휴
- 개화예술공원 입장권(성인 5,000원 / 학생, 어린이 3,000원)을 구매해야 카페 방문 가능
건물 색감부터가 너무 예뻤어요.
내부에 들어갔더니 아주 꽃천지였습니다.
여기도 꽃, 저기도 꽃, 천장도 꽃, 벽도 꽃ㅋㅋㅋㅋㅋㅋㅋ
눈만 돌리면 꽃....
그래서 아무데서나 찍어도 사진은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카페 리리스는 음료와 디저트 말고도 디퓨저, 드라이플라워, 캔들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그런데 꽃이랑 판매하는 제품이 여기저기 너무 많이 디피 돼있어서 약간 꽃 시장 느낌이었어요.
사람들도 제품 구경하느라 계속 돌아다니기도 해서 오래 앉아있을 곳은 아녔어요.
목 축이면서 예쁜 사진 찍고, 빠르게 치고 빠지시기를 추천합니다.
가격은 좀 나가는 편입니다.
그래도 뭐 예쁜 사진 많이 건졌으니까 이 정도쯤이야~
음료와 디저트에 올라가 있는 꽃은 모두 식용꽃을 사용하기 때문에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풀 맛 나서 안 먹게 돼요ㅋㅋㅋㅋㅋ 너무 풀 맛....
내부에 사진 찍을 데가 더 많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예쁜 포토 스팟은 줄 서서 기다려야 했어요.
저는 늦게까지 술 마신 다음날에 들른 거라...
얼굴 상태도 좋지 않았기에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습니다ㅎㅎ
이렇게 외부에도 사진 찍기 좋게 예쁘게 꾸며놓은 포토 스팟이 있어요.
색감이 너무 예뻐요!
저때는 밖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없어서 꽃받침도 시도해볼 수 있었습니다... 하하하
창피한 건 잠시뿐이니 한 장 정도 예쁜 사진 남겨보세요.
어차피 개화예술공원 내에 갈만한 카페는 여기뿐이니까, 입장권을 끊으셨다면 한 번은 꼭 들렀다가 오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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