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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afe & Bakery

[선재도 '뻘다방'] : 포토 스팟 넘치는 휴양지 느낌의 오션뷰 카페

by 깨단이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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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단이에요!

 

최근에 선재도에 있는 뻘다방에 다녀왔어요.

 

지인이 여기 다녀오고 나서 너무 좋다고 완전완전 추천했어요.

마침 오션뷰를 가진 넓고 예쁜 카페를 가고 싶었던지라 바로 GO GO 했습니다.

 

- 매일 10:00~20:00

-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주차장 있음

 

 

 

뻘다방 길 건너편에 야외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하고 길 건너오면 이렇게 입구가 있습니다.

'뻘다방 내부'

 

입구만 봤을 때는 되게 카페 같았는데, 들어오니까 내부가 진짜 넓더라고요.

자리도 많았습니다.

 

테이블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없나 보다' 했는데  그게 아녔습니다!!

야외 테이블에는 사람이 거의 꽉 차있었어요.

 

저도 어서 음료를 주문해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뻘다방 메뉴'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레알망고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깡패....

 

음료뿐 아니라 칵테일이랑 맥주도 팔아요.

어두워지면 조명 켜지면서 분위기 좋던데 그때 먹으면 딱 어울릴 것 같았어요.

 

원두도 직접 블랜드 해서 팔더라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은 후기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특별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굳이 여기서 원두를 살 마음이 들지 않더라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6,000원)와 레알망고(6,500원)가 나왔습니다!

 

레알망고는 정말 이름 그대로 100% 망고를 갈아 만든 거예요!

동남아에서 망고 스무디 시키면 100% 만족스럽게 먹었는데, 한국에서는 항상 시럽 맛이어서 100% 실망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시럽 맛이 아니라 정말 망고예요!!

얼마나 오래 찾아 헤맷던가ㅠㅠ

동남아의 망고 스무디 맛은 아니지만, 시럽 맛이 아니라는 거에 의의를 뒀습니다. 

오랜만에 쭉쭉 마셨어요 : )

 

'뻘다방 야외'

음료가 나왔으니 챙겨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 야외로 나와계셨어요.

테이블은 손님이 너무 많아서 찍지는 않았지만 자리 진짜 많습니다.

그러나 오션뷰 테이블은 이미 만석.

 

 

 

뻘다방은 진짜 포토 스팟이 흘러넘쳐요.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사진 찍다가 음료 다 녹아버렸다는 사실....

 

색감이 너무 예쁨!!

휴양지 느낌으로 잘 꾸며놨어요.

여기 보니까 동남아 너무 가고 싶다ㅠㅠ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으면 너무 예쁘게 나와요.

물론 저는 코딱지만 하게 나오고 배경 위주여야 예쁘죠....ㅎㅎㅎ

 

저는 이날 좀 흐리다 맑다 반복해서 우중충하게 나온 사진들도 있어요.

맑은 날 가면 사진 완전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거세져서 예쁜 사진을 못 건집니다.

 

 

이렇게 돼요....

 

서핑보드에서 찍은 사진이 좀 마음에 안 들어서 집에 갈 때 다시 찍으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강풍이 너무 불어서 결국 다시 못 찍었어요.

진짜 머리가 저렇게 될 정도의 바람이 계속 불어요.

결국 포기함ㅋㅋㅋㅋ

 

해 쨍할 때 가셔서 바람 한 점이라도 덜 불 때 예쁜 사진 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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