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깨단이에요!
제가 저번 포스팅 때 다음번 방문 시에는 구움 과자 피크닉 SET를 먹겠다고 다짐했었죠.
2020/06/20 - [Review/Cafe] - [정왕동 '에스프레소 플래닛'] : 커피가 맛있는 로스터리 카페, 달달한 커피가 당길 때는 '정왕동 커피'
그래서 이번엔 구움과자 피크닉 SET를 사 왔습니다!
근처에 갈 일 있어서 지나가는 길에 디저트가 너무 아른거려서 바로 GET 했어요.
원래는 스콘이 SET인데 품절이 돼버렸더라고요.
흐엉 내 스콘 ㅠㅠㅠ
스콘이 아쉽지만 다른 과자들도 먹고 싶어서 살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가격이 같은 에그타르트로 대체해도 괜찮냐고 여쭤보시더라고요.
에그타르트보다는 스콘을 더 좋아하는데... 아쉬웠지만 그렇게 달라고 했습니다.
얼그레이 차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빵에 들어가면 그렇게 향긋하고 맛있더라고요.
얼그레이 피낭시에 역시 맛있었습니다.
너무 달지 않고, 커피랑 먹으니까 완전 잘 어울렸어요.
초코 마들렌은 약간 뻑뻑하기는 했는데 달아서 한 입 먹고 남자 친구 줬어요.
초코 좋아하는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초코맛이 많이는 안 난다고 하더라고요.
달지만 초코맛은 부족한 맛...? 어려운 맛이네요
에그타르트 정말 맛있었어요!!
스콘 대체라서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필링이 진짜 고소하고 달달해서 맛있어요!
하나도 안 느끼해요.
에그타르트 필링을 아무리 덜 느끼하게 만들려고 해도 어느 정도는 남아있긴 하거든요.
근데 이거는 진짜 느끼함이 0
시럽? 꿀 같은 게 발려있어서 그런지 느끼할만할 때 달달한 맛이 들어오더라고요.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 디저트를 구매한 거라 배불러 바닐라 마들렌은 못 먹었어요.
다음날 먹었는데, 초코보다는 바닐라 마들렌이 더 낫긴 했지만 마들렌 자체가 그리 맛있진 않았어요.
다음에는 맛있었던 거 위주로 단품 구매를 할까 봐요.
그래도 피크닉 SET로 단품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Review > Cafe & Bak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령 개화예술공원 '카페 리리스'] : 인스타갬성 플라워 카페 (0) | 2020.07.20 |
---|---|
[강화도 '조양방직'] : 너무너무 빈티지한 대형 카페 (0) | 2020.07.15 |
[선재도 '뻘다방'] : 포토 스팟 넘치는 휴양지 느낌의 오션뷰 카페 (0) | 2020.06.23 |
[정왕동 '에스프레소 플래닛'] : 커피가 맛있는 로스터리 카페, 달달한 커피가 당길 때는 '정왕동 커피' (0) | 2020.06.20 |
[시흥 '베니어 베이커리 카페'] : 대형 루프탑 & 야외정원 카페, 그러나 기대 이하였던... (0) | 2020.06.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