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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광장시장 '창신육회'] : 저렴하지만 신선하고 맛있는 육회

by 깨단이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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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단이에요!

 

광장시장에 먹을게 너무 많죠?

육회, 빈대떡, 마약김밥, 떡볶이 등등 다 먹고 오고 싶지만 하루에 다 먹기엔 배가 터집니다.

그래서 갈 때마다 번갈아가면서 메뉴를 선택하는데, 창신육회는 배가 터지는 한이 있어도 꼭 먹고 온답니다.

창신육회 2호점

- 매일 9:30 ~ 10:30

- 둘째, 넷째 주 수요일 휴무

 

 

 

광장시장이 이렇게 한산한 거 처음 봤습니다.

항상 초입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발길이 끊겼다고 이렇게까지 한산해지다니 놀랍네요.

한산하다 못해 문 닫은 가게도 많아서 한 편으로는 씁쓸했어요.

 

 

2호점

 

창신육회가 4호점까지 생겼어요.

본점밖에 없을 때는 하염없이 웨이팅 해서 먹었는데 요즘은 웨이팅 안 하고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광장시장 갈 때 저는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2호점은 종로 5가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도 안 걸려요.

그래서 요즘은 2호점만 다니고 있습니다.

 

휴무일도 4개점이 다르더라고요.

만약 1호점이 닫았어도 다른 가게는 열려있어서 헛걸음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자리는 좁고 테이블 간격이 꽤 붙어있습니다.

 

 

 

메뉴판 확인하세요~

 

방송에도 꽤 여러 번 나왔습니다. 최근에는 송가인 씨도 다녀갔나 보네요ㅋㅋ

 

 

 

음식은 진짜 빨리 나와요.

앉자마자 세팅해주시고, 육회는 주문한 지 30초 만에 나왔어요.

이것이 진정한 패스트푸드!!ㅋㅋㅋㅋ

 

 

 

선홍빛 육회 보세요. 진짜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젓가락으로 집어보면 쫀쫀함이 느껴진답니다.

 

이렇게 신선한 육회가 200g에 15,000원이면 꽤나 저렴하죠?

보통 육회 사 먹으려면 200g이면 2만 원도 훨씬 넘더라고요.

그런데 여기 오면 저렴한 가격에 냉동이 아닌 신선한 육회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역시 육회엔 소주죠!!

광장시장 투어의 시작은 육회에 소주입니다ㅋㅋㅋ

 

 

 

탱글탱글한 노른자를 터트려서 섞어줍니다.

 

 

 

그냥 육회만 먹어도 고소하고 짭조름하면서 쫄깃한 육회의 식감까지 더해져서 너무 맛있어요.

배랑 같이 먹으면 달콤한 맛까지 추가돼서 정말 최고!!

 

그냥 먹어도 간이 잘 돼있기 때문에 저는 기름장에 찍으면 오히려 짜더라고요.

그래서 기름장 안 찍고 먹는 편이에요.

 

 

리필한 소고기 국

 

여기는 소고기국도 진해서 소주랑 먹기 참 좋아요.

진한 고기 국물에 고기도 듬뿍 들어있어요.

 

국은 리필도 됩니다! 리필한 국도 소고기가 듬뿍 들어있어요.

 

역시나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저는 6년째 광장시장에 가면 창신육회만 다닙니다.

가격, 맛 모두 만족스러워서 다른 육회집에 가볼 생각을 안 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만족스럽거든요.

광장시장 창신육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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