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마미치킨'] 참숯으로 구운 정통 숯불 바베큐 치킨 맛집!

안녕하세요.

인천 부평에 숯불 바베큐 맛집으로 유명한 마미치킨에 다녀왔습니다 : )

1978년부터 지금까지 4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됐어요.

 

- 평   일 11:40~00:30

- 토요일 12:00~00:30

- 일요일 12:00~00:00

 

4단계 거리두기로 인해 밤 10시 이후에는 배달만 가능합니다!

저는 포장이었는데 밤 10시 다돼서 겨우 도착했거든요 ㅠㅠ 

혹시 문 닫았을까봐 걱정했는데 홀만 마감이고, 포장과 배달은 계속하셨어요.

 

 

부평역 10번 출구가 바로 앞에 있어요.

정말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 ㅋㅋㅋㅋ

 

 

홀 내부에도 자리는 꽤 있었어요.

제가 9시 50분쯤 도착했는데, 그때까지도 테이블에 꽤 손님이 계시더라고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하게 계셔서 찐 맛집이 맞구나! 하고 기대했죠.

 

10시 되니까 홀은 마감하시고 열심히 배달 주문 포장하고 계셨어요.

 

마미치킨 메뉴판

 

저는 숯불소금구이랑 양념 반반으로 포장했어요.

포장 시 한 마리 1,000원 할인돼요!

반반 + 포장할인받아서 17,000원이었습니다.

 

 

내 치킨 포장 포장~

 

 

기본 안주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양배추 샐러드와 치킨무가 제공됩니다.

 

 

양념 바베큐의 양념이 기존의 다른 치킨집과는 좀 달랐어요. 

양념이 안 찐득하고 뚝뚝 떨어질 정도로 묽었어요.

비주얼은 좀 낯선데 맛있었어요!

색상에 비해 매운맛도 적당해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소금구이는 어딜 가나 비슷하죠ㅋㅋㅋ 쏘쏘~ 

껍데기 맛있었어요.

숯불구이라 살이 촉촉해서 굳!!

 

저는 양념바베큐가 더 맛있었어요.

마지막에는 결국 소금구이를 양념에 찍어서 먹었어요.

굳이 반반 안 시키고 그냥 양념으로 한 마리 시키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양념의 경우는 더 맵게 해달라고 할 수 있어요!

양념도 더 달라고 하면 충분하게 많이 넣어주십니다.

처음 먹는 거라 얼마나 매울지 몰라서 추천해주시는 맛으로 먹었는데, 저는 워낙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다음엔 더 맵게 해달라고 요청할 거예요!

 

부평에서 숯불바베큐 맛집 찾으신다면 마미치킨 한 번 드셔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