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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여수 '낭만24포차'] 낭만포차거리 돌문어 해물 삼합 맛집 추천!

by 깨단이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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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수는 낭만포차 거리가 유명하죠?

그중에서도 저는 '낭만24포차'를 다녀왔어요.

보니까 어디든 메뉴는 다 똑같더라고요.

구성도 다 비슷해서 맛에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마침 낭만24포차가 네이버로 예약하면 10% 할인이길래 다녀와봤습니다.

 

 

 

- 매일 12:00 - 04:00

- 네이버 예약시 10% 할인

 

주차는 포차거리 앞에 쭉 주차공간이 있어서 편하신 곳에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술을 마시러 가는 거라서 웬만해서는 차를 끌고 가지 않는 걸 추천드려요.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정말 복잡하거든요.

 

 

가게는 정말 협소합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요.

예약을 했는데도 자리가 바로 안나서 조금 기다렸어요.

 

 

사실 저도 이렇게 야외 포차에서 갬성을 느끼며 먹을까 했었어요.

근데 저때가 진짜 더웠거든요...

가만히 앉아있어도 푹푹 찔 때였는데, 불까지 쓰면서 소주 먹을 생각하니까 끔찍하더라고요...

 

그리고 밖에서 드시는 분들이 얼굴이 정말 빨갰어요.... 곧 터질 것처럼.....

땀도 뻘뻘 흘리시는데 갬성이고 뭐고 안 되겠다 싶어서 무조건 실내로 들어가자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정말 잘한 선택!!

실내에서 먹어도 문을 오픈해놔서 더움....ㅋㅋㅋㅋㅋㅋ

 

돌문어 해물삼합 中 (39,000원)

 

사실 어디 포차를 가도 메뉴는 다 똑같아요.

고를 것도 없이 돌문어해물삼합 중(39,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철판 위에 돌문어, 삼겹살, 콩나물, 관자, 소라, 새우 등등 다양한 재료가 가득 들어갑니다.

들어갈 때는 배가 별로 안 고팠는데, 음식 나오니까 확 배고파졌어요.

돌문어가 정말 탱글탱글해 보여서 빨리 먹고 싶더라고요.

 

 

꺄르륵 

해물삼합을 시키면서 소주를 안 시킬 수 없죠.

원래는 진로파였으나, 여수에 왔으니 여수밤바다를 주문했습니다 : )

 

 

빨리 익기를 바라며 재료 손질을 시켰습니다 ㅎㅎㅎ

돌문어 탱탱한 거 보세요!!!

예상했던 것보다는 실해서 먹기에도 좋았어요.

 

 

열심히 섞어서 드디어 다 익혔어요.

익히고 나니까 비주얼이 예쁘진 않은데... 맛있어요!

 

문어도 야들야들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해서 최고!!

관자랑 소라도 쫄깃하고 고기도 들어가서 좋았어요.

배고파서 더더더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김치 쪼가리까지 싹 다 비우고 나왔어요.

마지막엔 너무 배불러서 더는 못 먹겠더라고요.

볶음밥까지 먹고 싶었는데ㅠㅠ

 

 

삼합이랑 소주 2병 먹고 나오니 딱 좋았어요.

다 먹고 나서 소화할 겸 하멜등대 근처 거닐면서 사진도 찰칵찰칵

 

저는 휴가철 아닐 때 다녀와서 웨이팅이 길진 않았는데, 성수기에 다시 가니까 줄이 말도 못 하게 길더라고요.

그럴 땐... 어딜 가나 맛은 똑같습니다. 빈 가게로 들어가시면 돼요 ㅋㅋㅋ

제가 한 달에 2번 여수 여행 다녀오면서 느낀 겁니다.

다른 삼합 집도 곧 후기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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