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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경남 '남해독일마을'] 남해 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 소세지, 맥주 필수

by 깨단이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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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천 갔을 때, 지인 추천으로 남해 독일마을에 다녀왔었어요.

드라이브 겸 방문하기 괜찮았던 곳이에요!

 

- 입장료 없음

- 무료 주차장 있음

 

 

독일마을 안내도

 

남해 독일마을 안내도입니다.

차를 타고 가장 안쪽 깊숙이 들어와야 주차장이 있습니다.

 

남해마을 주차장

 

주차장이 굉장히 넓었어요. 주차 요원도 상주해 계십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 마을 광장인 '도이처 플라츠'가 있어요.

 

도이처임비스 메뉴판

 

광장 내부에는 간단하게 독일 맥주와 소세지를 먹을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요.

저는 '도이처 임비스'에 가서 '독일생맥주(6,000원)과 독일식 그릴 소시지(7,000원)'을 주문했어요.

독일 마을 오자마자 바로 맥주 때리기 ㅎㅎㅎ

 

 

운전해야 하는 남자 친구를 약 올리며 맥주를 홀짝홀짝 ㅋㅋㅋ

 

독일생맥주는 과일향이 나는 상큼한 맥주였어요.

원래는 과일향 나는 맥주 싫어하는데, 이 맥주는 꽤 괜찮았어요.

가볍게 한 잔 하기 딱 좋은 맥주! 

 

 

빵이랑 피클이랑 머스타드+케첩 찍은 소세지를 같이 먹으면 꿀맛!

아주 좋은 맥주 안주죠.

 

 

가볍게 배를 채우고 독일 마을을 둘러봤어요.

주황색 지붕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나무로 만든 wall도 너무 예쁨!!

 

 

꼭대기인 주차장에서 마을 입구까지 내려갈수록 뭔가 독일 느낌보다는 한국 느낌 가득 ^^;;

보통 입구 쪽에 있는 가게에서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가격은 많이 사악함...

 

 

마을 입구까지 슬슬 걸어서 구경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데 오르막길이라서 숨이 많이 찼어요...

 

중간에 독일마을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 줄 서서 사진 찍으시더라고요.

저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진 찍을 자신이 없어서 구경만 하고 패스

 

딱히 기념품을 살만한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엄청난 맛집이 있는 것도 아녀서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로 추천하기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처럼 시간 여유가 있고 차가 있는 분들은 슬슬~ 드라이브 겸 들르기는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맥주랑 소세지 먹은 거로 만족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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