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당진 삽교호 놀이동산을 소개드릴게요.
- 매일 10:00~22:00
- 겨울에는 상황에 따라 마감시간 변동 있음
당진은 정말 주말 내내 있으면 할 게 없어요 ㅠㅠ
뭐할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곳에 삽교호가 있어서 바람 쐴 겸 다녀왔어요.
예전부터 삽교호에 놀이동산이 있는 건 알았지만 가볼 생각은 안 해봤거든요?
근데 할게 너무 없어서 '이번엔 놀이동산을 공략해보자!'하고 삽교호로 출발했습니다 ㅎㅎㅎ
생각보다 놀이기구가 다양하더라고요?
작은 놀이동산 치고는 디스코팡팡, 자이로드롭 비슷한 거, 바이킹, 대관람차, 회전목마 등등 다양하게 있어서 놀랐어요.
생각보다 알찬 구성 ㅋㅋㅋㅋㅋ
풍선 다트도 많이 하시고 야구도 줄 서서 하시더라고요.
야구는 1회에 1,000원(15개 공)입니다.
가장 놀란 건 이 놀이동산에 사람이 제 예상보다 훨~~~씬 많다는 거였어요.
삽교호 놀이동산 매표소는 가운데에 부스 형식으로 위치해있어요.
[놀이기구 이용 가격]
대인(대관람차) : 6,000원
대인(일반) : 5,000원
소인(한 기종) : 4,000원
참고로 대인 소인 모두 자유이용권은 없고 한 기종 탈 때마다 표를 구매하셔야 해요.
저는 바이킹을 위해 대인(일반) 5,000원 표를 구매했습니다.
바이킹 타시는 분들이 많아서 줄 서서 탔어요.
저 탈 때 사람들 많이 타서 재밌었어요!
바이킹이 완전 90도까지 올라가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다들 '와~!!' 이러면서 재밌게 타다가 점점 더 올라갈수록 '더 올라가?! 왁!!!' 이러면서 탔어요ㅋㅋㅋㅋㅋ
다 타고 내려올 때 눈물 한 방울 맺힌 건 안 비밀 : )
제가 봤을 때는 롯데월드 바이킹보다 무서운 거 같아요.
뭔가 야외 버프 + '과연 이 바이킹이 안전할까?'라는 의심으로부터 오는 무서움까지 포함됐달까요.
저도 처음에 신나서 손 들다가 나중에는 소리 지르면서 안전바만 잡게 되더라고요.
짱 무섭...
놀이기구 다 타고 나와서는 놀이동산 앞 가게에서 츄러스랑 염통 꼬치 사 먹었어요.
츄러스는 3,000원 염통 꼬치 개당 500원이었습니다.
주차장은 안쪽에 굉장히 많습니다
다들 삽교호 입구에 주차하려고 고생하시던데... 안쪽으로 오면 주차장 많아요.
소형 주차장은 좀 작은 편이에요.
여기를 기점으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 많아요!
소형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이렇게 바다 뷰도 펼쳐져요 ㅎㅎ
야외 주차장이 있는데 여기 양 옆으로 주차공간 있고, 왼쪽으로도 쭉 주차공간이에요.
여기에서부터는 주차요원도 계십니다.
쭉 오다 보면 놀이공원 주차장도 나오는데 다들 여기까지는 잘 안 들어오셔서 텅텅 비어있어요.
저는 삽교호 들어오자마자 있는 주차장에는 주차할 생각도 안 해요.
안쪽 주차장에 주차해도 먹는 곳과 많이 멀지는 않으니 주차 자리가 없다면 안쪽으로 들어와 보세요~!
전부 무료 주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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