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모이핀'] 가장 핫한 돌산 오션뷰 대형 카페

안녕하세요.

여수 여행 갔을 때, 여수에서 가장 핫한 카페 중 하나인 '모이핀'에 다녀왔어요.

포토 스팟도 많고 뷰도 좋고, 정말 넓더라고요!

 

 

 

- 매일 09:30 - 21:00

- LAST ORDER 20:30

- 휴무날 SNS 공지

- 대형 주차장 보유

 

 

모이핀은 돌산에 위치해있어요.

카페 부지가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카페로 들어가는 길에 좁은 비포장 도로가 있는데, 반대쪽에서 차 한 대라도 오면 난리가 납니다.

그 좁은 길에서 다들 피해 주면서 지나가느라 정체돼요.

들어가는 길만 좀 잘해놓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카페가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저는 다 가보지도 못했어요ㅋㅋㅋㅋㅋ

 

우선 카페만 4층 규모라서 거기만 다 둘러보면서 사진 찍기도 바빴어요 ㅎㅎ

잔디광장이랑 주차장까지 포함하면 5천 평 규모라고 하네요.

정말 역대급 규모의 카페 인정!!

 

카페 모이핀 입구

 

여기가 모이핀 입구인데 3층입니다.

위로 한 층, 밑으로 2개 층이 더 있어요.

 

카페 모이핀 3층

 

3층이 입구이자 주문하는 곳이 있는 층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음료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카페 모이핀 메뉴판

 

'아이스 아메리카노(6,000원)' 2잔을 주문했습니다.

원두는 2가지를 주문할 수 있었는데, 저는 차투르 선택했던 기억이네요.

 

카페 모이핀 3층

 

 

탁 트인 뷰 좀 보세요.

통창이라서 정말 뷰가 좋습니다.

저날 날씨가 흐려서 아쉬울 뿐~

 

커피는 정말 너무 쓰기만 해서 노맛...

커피 평가가 안 좋은 이유를 알겠어요.

가격은 비싼데 비해 맛은... 

 

카페 모이핀 4층

카페 모이핀 4층 야외 루프탑

 

커피로 목을 축이고 카페를 한 바퀴 돌아보려고 움직였습니다.

계단을 통해서 4층으로 올라왔어요.

 

카페 모이핀은 루프탑 포토존이 유명합니다.

왼쪽 사진에 있는 기둥 있는 곳이 유명한 포토존이에요.

근데 저날 먹구름 가득하고 바람이 계속 불어서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질 수 없었어요. 포기!!!

여자분들 바람 많이 부는 날 치마 입고 저 기둥 있는 포토존 가지 마세요...

바람 펄럭일 때마다 3층에 있는 사람들한테 다~ 보여요.

정말 너무 다 보여서 놀람... 살짝이 아니라 그냥 오픈 수준이에요.

속바지라도 제대로 챙겨 입고 가시기를...

 

저는 루프탑 다른 쪽 구석에서 사진 찍었는데 오히려 저기가 바람이 덜 불어서 사진 찍기 더 좋았어요.

 

카페 모이핀 2층

 

실내로 들어와서 2층에 갔는데 여기는 다른 층과는 상반되는 분위기 었어요.

'치유의 숲' 컨셉이라 톤 다운돼서 조용하고 몽환적인 느낌이었어요.

목소리도 크게 못 내겠고 쉬기에는 정말 좋은 분위기였어요.

거울 보일 때마다 사진 찍기ㅋㅋㅋㅋㅋ

 

카페 모이핀 1층

카페 모이핀 1층 야외

 

 

 

야외에서 오션뷰로 사진 많이 찍었어요!

1층 야외 오션뷰도 유명한 포토스팟입니다.

계단에 불이 들어왔는데 저기도 은근히 예쁘더라고요 : )

강제로 남자 친구 앉혀서 사진 찍기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카페 건물만 한 바퀴 도는데도 너무 힘들었어요.

오션뷰 보면서 쉬려고 간 거였는데, 포토 스팟도 너무 많고 넓어서 계속 돌아다니게 되더라고요.

차마 잔디광장까지 가지 못하고 1~4층까지만 둘러보고 돌아왔습니다.

 

여수 카페로 유명한 이유를 알겠어요.

여수 여행 가시면 꼭 한번 들러서 예쁜 뷰도 보고 사진도 많이 남기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