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커피홀 베이커리'] 천국의 계단에서 인생샷 남길 수 있는 삼천포 오션뷰 카페

안녕하세요!

경남 여행 갔을 때 들렀던 카페인데, 상족암군립공원 동굴샷 못지않은 인생샷을 남기고 와서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 매일 11:00~22:00
- 주차장 있음

 

2개의 동으로 구성돼있고 1, 2층 모두 카페예요.
건물 사이에 삼천포 커피홀베이커리의 포토존인 천국의 계단이 있어요.

 

오른쪽 건물 1F

오른쪽 1층으로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어요.
저는 2월에 다녀와서 사람들이 패딩을 입고 있네요 ㅎㅎㅎ

 

 

베이커리 카페 답게 빵이 있었지만 종류는 많지 않았어요.
특이한 건 한편에 고구마를 팔고 있었어요!
고구마 판매로 인한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이 고구마는 어디서 굽지? 했는데 보니까 카페 바로 앞 캠프파이어장에서 구워 먹을 수 있었어요.
지금은 안 팔겠죠? 하하하

 

오른쪽 건물 2F

왼쪽 건물 1F

왼쪽 건물 2F

자리가 꽤 많았어요.
널찍널찍하게 테이블이 위치해있어도 공간이 많아서 앉을 수 있는 곳도 많더라고요.
저는 푹신한 자리에서 오션뷰를 보며 커피를 마시기 위해 왼쪽 건물 2층에 위치했어요.

 

사실 뷰는 탁 트인 예쁜 오션뷰는 아니였어요 ㅠㅠ
아쉽긴 했지만... 우선 빵으로 마음을 달래기!
메이플피칸플레이트(3,900원)과 녹차스콘(4,300원)을 주문했어요.
녹차스콘은 녹차 향이 진하게 느껴져서 아주 인상 깊었던 기억이에요.
맛있어서 다 먹고 나왔지요 : )

이제 배를 채웠으니 사진을 찰칵찰칵 찍으러 가야죠.

 

천국의 계단 포토존

생각보다 빈약해보여서 당황했어요 ㅋㅋㅋㅋ
계단 올라가는데 꽤 무섭더라고요...
근데 막상 사진찍으니까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

 

 

예쁘죠!! 역시 얼굴이 안 나와야... ㅋㅋㅋㅋ
저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정면을 찍을 수 없었어요.
머리가 워낙 휘날려서ㅠㅠ

천국의 계단 포토존 올라가니까 바람이 더 많이 불더라고요.
사진 찍기 좀 어려웠는데 하나라도 건져서 기분 좋았어요.

 

천국의 그네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천국의 그네도 있어요.
여기도 포토스팟 중 하나예요.
사진 찍으려고 그네에 올랐다가 나중엔 재밌어서 탔어요 ㅋㅋ
바다만 있었으면 예쁜 포토 스팟이었을텐데 앞에 항이 딱 가리고 있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여기는 베이커리 카페이긴 하지만 빵 종류가 적어서 디저트를 기대하고 가기에는 아쉬운 곳이에요.
대신 좀 편하게 쉬면서 예쁜 인생샷도 건질 겸 간다면 꽤 괜찮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오션뷰를 보며 인생샷 남기고 싶으시다면 커피홀베이커리 삼천포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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