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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eauty

[블랑두부 '선인장 토너 패드'] : 속건조를 채워준 인생 토너 패드(닦토) 추천!(6개월 사용 후기)

by 깨단이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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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단이에요!

선인장 토너패드를 6개월째 사용하고 있는데

저는 속건성 및 유수분 밸런스 개선에

효과를 많이 봐서, 진짜 추천드리고 싶어서 포스팅했습니다.

'내돈내산' 찐 추천 후기입니다.

 

저는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예요.

 

T존은 번들번들 하지만,

다른 부분은 속 건조가 너무 심해서 껍데기가 벗겨지고 엄청 당겨요.

 

정말 관리하기 힘든 피부 타입입니다.

 

건조한 계절이 오면

화장은 당연히 뜨고 얼굴 껍데기가 벗겨져서 진짜 스트레스였어요.

심지어는 주름까지...

 

제 피부가 처음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나이 들면서 부쩍 건조해지더니

해마다 그 정도가 너무 심해지는 거예요ㅜㅜ

 

너무 갑자기 심해지니까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수분력 좋다는 화장품도 다 써봐도 소용이 없고

나중에는 페이스 오일도 써봤는데 유수분 밸런스가 더 망가졌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블랑 두부님의 선인장 토너 패드를 보게 되었어요.

'사막처럼 건조해서 쩍쩍 갈라진 피부에 오아시 같은 수준 공급'

이 문구를 보자마자 희망의 끈을 부여잡고 구매했습니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 매우 만족!!! 필수템이 되었습니다!!!!

 

진짜로 속 건조부터 개선되면서 피부에서 광이 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유수분 밸런스가 맞춰지면서 기름 폭발하던 T존이 잠잠해졌어요.

 

요즘은 '파운데이션이 뜨는 게 뭐야?'라고 할 정도로

아주 피부에 촥촥 붙습니다!!

 

 

 

 

이것도 효과가 없을까 봐 1개만 우선 사봤다가

아주 효과를 제대로 봐서 공구 때마다 몇 통씩 쟁여놓고 쓰고 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써서 사용한지는 6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네요.

 

이제 진짜 이거 없으면 못 살아요ㅠㅠ

 

제가 주말에 종종 인천에 가는데 인천 집에는 닦토를 안 갖다 놨거든요.

그래서 주말에는 세안 후에 솜에 스킨을 흠뻑 적셔서 쓰는데,

선인장 패드를 쓸 때와는 차이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일반 스킨은 물을 바르는 느낌이랄까요?

 

 

뒤집은 닦토

아주 소소한 TIP

저는 닦토 개봉하면 무조건 전체 솜을 뒤집어 줍니다.

안 그러면 윗부분 패드는 살짝 말라있고, 아랫부분은 에센스 때문에 흥건합니다.

뒤집어주면 처음부터 흥건~히 적셔진 패드를 사용할 수 있어요. 

 

 

(왼) 엠보 패드면 / (오) 일반 패드 면

 

패드의 한쪽이 엠보로 되어있어서

세안 후 엠보면으로 닦아주면 촉촉하게 각질이 정리돼요.

 

콧볼 근처 피지도 정리돼서 너무 좋아요.

 

세게 문질러도 솜이 찢어지지도 않고(제가 양 옆으로 잡아당겨 봤는데 찢어질 기미도 안 보여요!),

에센스를 가득 머금어서 얼굴이 아주 촉촉해집니다.

목까지 닦아도 에센스가 부족하지 않아요!

 

 

 

에센스 양 진짜 많죠!

 

매일매일 쓰는데, 요즘 진짜 속 건조가 많이 개선되었어요.

 

선크림을 발라도 착붙이고

파운데이션을 발라도 아주 착붙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기름을 제거하지 않으면 앞머리가 떡져서라도

기름종이를 하루에 한, 두 번은 꼭 써야 했는데

지금은 안 써요!!

 

지금은 유수분 밸런스가 조절되어서인지

기름종이를 쓰지 않아도 T존 화장도 안 녹아내립니다.

 

일반 스킨에 비하면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저는 이번에 피부를 잃었다가 회복하면서

이 정도 투자는 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더 늦으면 못 돌아와요ㅠㅠ

 

저처럼 수분 부족형 지성이신 분들!

아직 맞는 화장품을 찾지 못하셨다면 한번 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악건성 피부 고민 해결되시기를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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