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충무김밥'] 40년 된 24시 생활의 달인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남 삼천포에 위치한 '충무김밥'을 소개드릴게요.

 

 

 

- 화~일요일 24시 (15:00~16:30 브레이크타임)

 

 

 

용궁수산시장 근처에 위치해있어요.

생활의달인에도 나온 곳이더라고요! 

'대한민국 국민들의 입맛을 뒤흔든 10대 맛의 달인' 편에 나와서 더 유명해요.

 

 

충무김밥 메뉴판입니다.

충무김밥(6,000원)과 우동(5,000원)을 주문했어요.

 

 

음식은 금방 나왔어요.

기본찬은 김밥 찍어먹을 와사비장과 단무지뿐입니다.

 

충무김밥(6,000원), 우동(5,000원)

 

나오자마자 충무김밥의 참기름 냄새가 진짜 코를 때리더라고요.

고소한 냄새 폴폴~

 

 

김밥 반지르르한 거 보이시나요?

참기름 진짜 고소한 게 장난 아니었어요.

 

오징어무침도 진짜 맛있었어요!

매콤달콤한 양념이 아주 좋더라고요

오징어도 쫄깃해서 계속 주워 먹게 되더라고요. 중독성 굳!!

 

 

김밥을 와사비장에 콕 찍어서 오징어무침 올려먹으면 쫀맛!!

와사비 때문에 코가 뻥 뚫리려 할 때 오징어의 매콤달콤함이 싹 덮어줘요.

석박지도 오징어무침이랑 같은 양념인 것 같았어요.

역시 양념이 맛있어서 석박지도 맛있게 먹었어요.

 

 

맑은 우동인 줄 알았는데 김가루 밑에 고춧가루가 숨어있었어요.

열심히 풀어줬답니다.

 

우동은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어요.

김의 고소한 향이 국물에 은은하게 퍼져있어서 먹을 때마다 너무 좋았어요.

근데 다 먹을 때까지 뜨거움이 유지되더라고요? 연기가 폴폴ㅋㅋㅋㅋㅋㅋ

정말 뜨거워서 입천장 델 뻔했어요.

우동은 살짝 양이 아쉬웠어요.

 

먹는 동안 보니까 남녀노소 모두 많이 방문하시더라고요.

특히 동네 주민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만큼 지역 내에서도 유명한 맛집이라는 거겠죠?

삼천포 놀러 가시면 스낵타임 느낌으로 가볍게 한 상 경험하시는건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