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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당진 '연희와양꼬치'] 이주단지 마라탕/향라양갈비/꿔바로우 존맛집

by 깨단이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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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당진 이주단지에 위치한 '연희와양꼬치'입니다.

- 매일 14:00~01:00
- 첫째, 셋째 주 월요일 휴무

제가 당진에 있으면서 여러 번 재방문하는 곳이 거의 없는데, 여기는 정말 애정해서 5번 넘게 갔어요 : )

 

 

갈 때마다 느끼는데, 본토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아요.
그만큼 맛있다는 거 아닐까요?!
근데 진짜 특이하고 맛있는 음식 많아요 ㅋㅋㅋㅋ
정복 욕구 가득

 

연희와양꼬치 메뉴판


여기 양꼬치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저는 특이하게 아직 여기에서 양꼬치를 먹어보진 않았어요.
요리류 위주로 먹었거든요. 다음에는 꼭 양꼬치를 먹기로 했어요!!

 


기본 안주로 나오는 땅콩 볶음 맛있어요.
콩나물 무침은 심심하지만 아삭아삭해서 잘 먹는 기본 안주예요.

 


제가 애정하는 마라탕(10,000원)과 향라양갈비(18,000원) 입니다.

 

마라탕(10,000원)


마라탕은 방문할 때마다 기본적으로 시키는 메뉴예요.
가격도 저렴하고 매콤 칼칼해서 꼭 시키게 되더라고요.
마라탕에 들어가는 재료가 스페셜하지는 않아서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소고기는 거의 발견하기 힘듭니다.
갈 때마다 마라 맛 강도가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맛있으니까~

 

향라양갈비(18,000원)


맨날 꿔바로우 먹었으니까 이번엔 스페셜한 메뉴 도전해보자! 했다가 원픽으로 꽂혀버린 향라양갈비입니다.
이거 정말 맥주 도둑이에요.
짭짤하면서도 매콤해서 맥주를 술술 부르는 맛!
팀원끼리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남자친구도 놀러 왔을 때 같이 먹었거든요.
남자친구도 반한 맛이에요 ㅋㅋㅋ
고추 튀김도 진짜 바삭바삭 과자 같아요.
강추 메뉴입니다.

 


이건 서비스로 주신 숙주볶음인데 특이했어요.
달달하면서 짭조름하고 시큼했어요 ㅋㅋㅋㅋ
신 맛이 나는 게 색달랐습니다.
아삭한 식감을 정말 잘 살린 게 포인트였어요.

 


이건 최근에 또 방문해서 이것저것 시켰던 거예요.
저 날도 마라탕과 향라양갈비를 무조건 주문했어요 ㅋㅋㅋ
이 외에 꿔바로우(15,000원), 새우살볶음밥(7,000원), 도삭면볶음(8,000원)은 주문한 거고, 오이무침은 서비스로 주셨어요. 참고로 오이무침은 8,000원입니다 : )

오이무침 새콤하니 맛있었어요!!
오이를 칼로 썬 게 아니라 깨부숴서 무쳤는데, 아삭아삭 새콤해서 중국음식에 진짜 찰떡 반찬이더라고요!
입을 정말 개운하게 만들어줘요.

※ 오이무침 만들 때, 오이를 부숴서 하는 이유는 깨진 틈 새로 양념이 더 잘 배어나서 더 맛있어진다고 합니다. 꿀팁!

도삭면은 메뉴판 사진으로 봤을 때 빨개 보였는데... 간장 베이스더라고요.
달짝지근한 간장 베이스 양념에 계란을 넣고 볶아져서 그냥 무난했어요.
꿔바로우는 당연히 존맛

여기는 정말 다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많아요.
깐궈막창, 어향가지, 건두부무침, 철판명란고니도 먹어보고 싶고...
육단볶음, 매운수구레볶음, 오이소고기 무침, 깐밴오징어도 특이해서 도전해보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여기에서 먹어보고 맛없었던 음식이 없었어요!
그래서 난해한 메뉴들도 하나하나 정복 해나가 보고 싶은 욕구가 뿜뿜입니다.
당진 이주단지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연희와양꼬치에 저도 추천 한 표 얹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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