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남 사천에 위치한 드베이지(DE BEIGE) 카페를 소개드릴게요.
- 매일 10:00~23:00
- 주차장 있음
주차장은 굉장히 넓습니다.
건물을 가운데로 양쪽에 주차공간이 있어요.
2층에는 사천면옥이라는 음식점이 있어요.
3, 4층이 카페입니다.
그래서인지 점심시간 지나니까 사람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빵 종류도 다양했어요!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바질치즈스콘(4,000원)을 골랐어요.
우유크림크로플(4,500원)도 몽글몽글 맛있어 보였는데 크로플보단 스콘이 좀 더 당겼어요 : )
드베이지 음료 메뉴판이에요.
아이스아메리카노(5,000원)을 주문했어요.
드베이지 카페가 굉장히 넓었어요!
2층은 가운데 계단을 기준으로 양쪽 옆으로 넓게 좌석이 배치돼있습니다.
저는 창가쪽 자리에 앉았어요.
햇빛이 촥~ 들어오는데 낮에 햇빛 받으며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케이블카와 바다 뷰여서 사진 찍어도 예쁘게 나왔어요.
역광이긴 하지만요...ㅎㅎㅎ
바질치즈스콘 선택한 거 너무 잘한 것 ㅠㅠ
중간중간 체다치즈가 박혀있어서 스콘 먹으면 치즈맛이 확 풍기면서 짭짤+고소한 게 정말 굳굳!!!
체다치즈 향이 솔솔~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강추 강추!
커피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커피는 처음에 먹을 때 신맛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시간 좀 지나니까 산미가 옅어지면서 확 맛있어지더라고요!!
산미 강한 커피 싫어하는 제가 쭉쭉 마실 정도로 맛있었어요.
제가 남자 친구보다 커피 마시는 속도가 엄청 느린데 이 커피는 제가 훨씬 빨리 마셨어요.
3층 문 신기방기
회전문을 열고 나가면 루프탑이 나옵니다.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3층 뷰가 진짜 탁 트여서 너무 좋았어요.
사천 케이블카와 삼천포대교, 바다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뷰가 너무 예뻤어요.
루프탑에 있는 이 거울이 드베이지의 대표적인 포토존이죠!
남자친구랑 찰칵찰칵
사람들 없을 때 후다닥 찍었어요.
푸른 하늘과 케이블카가 배경으로 같이 나오니까 너무 예쁘죠 : )
여기에서 찍은 것도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크~ 뷰가 다했죠.
사진 찍고 맛있는 디저트 먹으면서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은 카페였어요!
일몰 때 가도 너무 예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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