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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정왕동 '서울냉면'] : 20년 전통의 냉면 맛집 추천!

by 깨단이 2020.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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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단이에요!

 

시원하게 냉면이 먹고 싶어서 기존에 다니던 곳 말고 새로운 곳을 찾아봤어요.

 

정왕동에서 20년 전통을 갖고 있는 냉면집이 있었어요!

정왕역 근처 지나가면서 봤던 곳이라서 바로 달려갔죠.

 

'서울 냉면'

- 하절기(4월~9월) : 10시~20시

  동절기(10월~3월) : 10시~15시

  * 손님이 많을 때는 영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 주차장 있음(가게 앞 공터 주차장)

 

공터 주차장

 

가게 앞에 공터가 있는데, 근처 가게에서 공용으로 쓰는 주차장이에요.

편하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제가 갔을 땐 거의 3시가 다된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어요.

아주 늦은 점심이었어요ㅠㅠ 배고파 죽을 뻔

 

계단 올라가면 2층에도 좌석이 있어요.

 

 

 

사실 물냉면 먹고 싶어서 간 건데, 저는 막상 주문할 땐 비냉을 시키게 되더라고요ㅎㅎ

 

비냉 1, 물냉 1, 왕만두 시켰어요.

 

 

 

사리 추가는 냉면 주문 시 말해달라고 되어있어요.

 

저희는 사리 추가 안 해도 아주 배부르게 먹었어요.

만두도 같이 먹어서 그런지 엄청 배불러서 저는 조금 남겼네요.

 

남자분들 중에 진짜 양 많으신 분들만 추가하시면 될 것 같아요.

 

 

 

기본찬 하나도 없고 정말 냉면만 주더라고요ㅋㅋㅋ

그리고 주문 후 조리가 돼서 냉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비냉 양념, 겨자, 식초가 테이블마다 다 준비가 돼있어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근데 좀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냉에 육수가 없어서 남치니가 그릇에 따로 나온 육수가 물냉 육수인가 보다 하고 저걸 부어서 먹었어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검색해보니까 물냉 사진에 육수가 가득하더라고요.

얼른 종업원 불러서 말씀드렸더니 당황하심.

육수가 안 부어졌다고....

 

가져가셔서 물냉 육수 다시 부어주시고, 비냉용으로 따로 나왔던 육수도 주셨어요.

 

 

 

물냉을 이상하게 먹어서 그런 건진 몰라도... 비냉이 훨씬 맛있더라고요!

탁월했습니다.

 

따로 식초랑 겨자 안 넣어도 맛있었어요.

다른 곳 비냉 양념에 비하면 좀 달긴 한데, 매콤함과 조화가 잘 된 달콤함이에요.

매콤 달콤 아주 맛있었어요.

 

다른 테이블에서도 한 친구가 같이 온 친구한테 여기는 비냉이 진짜 맛있다고 추천했어요.

비냉이 맛있는 게 맞나 봐요!!

 

만두는 그냥 일반적인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그런 쏘쏘한 맛이에요.

 

다음에도 비냉 먹으러 갈 거예요! 맛있음!!

 

 

++++ 추가 ++++

 

서울 냉면을 다녀간 이후에 날이 더울 때마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비냉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또 먹으러 갔어요.

 

이번엔 왕돈까스도 같이 주문했었는데 별로였어요...

냉면 다 먹을 때쯤 돈까스가 나올 거라고 하시길래 수제인가? 했는데, 기성품인 것 같아요^^;;

 

 

 

돈까스가 기름도 많이 먹어서 느끼했어요...

크기는 또 커서 결국 좀 남기고 왔습니다.

 

서울 냉면에서는 냉면만 드세요!!!

돈까스는 완전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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