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동칼국수'] 육전 김밥과 얼큰한 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신상 맛집

안녕하세요.

여수 여행 갔을 때, 신상 맛집인 '국동칼국수'에 다녀왔어요.

육전 김밥을 맛볼 수 있다고 해서 바로 방문했습니다.

 

- 매일 08:00~19:00

- Last order 19:00 

- 연중무휴

- 주차 공간 있음(협소함)

 

 

 

가게 바로 옆에 주차 공간이 있는데 굉장히 협소합니다.

3~4대 주차할 공간이 있어요.

길가에도 주차 많이 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그마저도 공간이 없었어요....

 

 

몇 바퀴를 돌아도 가게 앞 길가에도 자리가 안 나더라고요.

계속 떠돌다가 우연히 주차할만한 곳을 찾았어요.

수협 옆 주차공간인데, 주말이라서 주변에 운영 중인 가게도 없고 주차공간이 남아있어서 주차했어요.

 

국동칼국수 메뉴판

 

국동칼국수 메뉴판입니다.

저는 '육전김밥(5,000원), 칼국수 순한맛(7,000원), 칼국수 보통맛(7,000원)'을 주문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시면 되고, 번호표 받으시고 대기하셔야 합니다.

매장 안쪽에 대기 자리가 있는데 입구에서 잘 안 보여서 다들 서서 대기하시더라고요.

안쪽으로 들어가서 편하게 앉아서 웨이팅 하세요~

 

참고로 칼국수는 순한맛과 보통맛이 있는데, 국동칼국수는 순한맛도 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해요.

원하지 않으시면 고추 빼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인지 가게 내부는 깨끗해요.

자리도 꽤 많았는데 손님도 많아서 웨이팅은 필수더라고요.

 

 

 

 

국동칼국수는 오션뷰예요!!ㅋㅋㅋㅋ

뷰가 너무 좋더라고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기본찬은 단무지와 갓김치입니다.

 

칼국수 순한맛

 

순한맛 칼국수인데, 맑아 보이지만 고추가 가득해서 얼큰해요.

순한맛인데도 애들은 못 먹을 듯해요.

아이가 먹을 거면 미리 안내가 돼있듯이 고추 빼 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매콤 새콤한 갓김치 올려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면도 굉장히 쫄깃하게 잘 익어서 굳굳.

 

칼국수 보통맛

 

보통맛은 국물 색상부터 다르죠? ㅋㅋㅋ

국물 한 입 먹자마자 크~ 소리가 나오는 얼큰함이에요.

다 먹고 나니까 입술이 얼얼합니다.

 

국수는 순한맛, 보통맛 모두 얼큰해서 해장용으로 딱입니다.

육전이 들어갔어도 국물이 맑은 편이라 텁텁하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육전 덕에 덜 맵고 고소함이 더해져서 좋았어요.

근데 고기는 살짝 뻣뻣했습니다.

 

 

김밥에도 땡초가 들어갔는지 매콤하더라고요.

그냥 쏘쏘~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봐요....ㅋㅋㅋ

육전 김밥이라 특별할 줄 알았거든요.

어차피 칼국수에 육전이 들어가서 김밥은 일반 김밥 먹어도 될듯합니다.

 

국수도 양이 푸짐해서 한 번쯤 방문해서 먹기 좋을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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