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랜드오스티엄, 빌라드마리, 에스칼라디움에 이어 다녀온 3곳의 후기를 공유드릴게요.
이번에는 삼산월드컨벤션, 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 메리빌리아를 다녀왔어요.
에스칼라디움이 롯데마트 건물에 같이 있어서 외관이 예식장 같지 않다는 점이 가장 문제였어요.
그래서 인천에서 유명한 곳을 좀 더 둘러보고 최종 결정하고자 삼산, 아시아드, 메리빌리아를 추가로 투어 했어요.
실제로 방문해서 이것저것 따져보니 제가 원하는 조건이 아니어서 결국에는 에스칼라디움으로 최종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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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월드컨벤션(삼산체육관역)
여기 홀 분위기는 에스칼라디움과 거의 유사했어요.
그런데 신부대기실이 정말... 너무 좁아서 충격ㅋㅋㅋㅋ
이런 신부대기실 처음 봐서 조금 많이 놀랐어요...
음식은 사실 6군데 중에 가장 퀄리티 좋고 마음에 들었어요.
이거 말고는 에스칼라디움보다 나은걸 못 느껴서(식 시간, 보증인원, 신부대기실 등등) 패스했습니다.
할인받기 위해 리뷰랑 후기를 각각 써야 하는 것도 별로였어요.
물론 저는 블로거지만 주로 자발적으로 글을 쓰는 스타일이어서 할인을 위한 조건이 달린 글을 써야 하는 게 별로 달갑지 않았네요 ㅎㅎ
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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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빌리아(테크노파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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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결혼도 부지런해야 하는구나 느꼈던 곳이에요.
저는 10~11월 토요일 낮 시간을 원하는데, 지금 잔여 시간이 남아있는 달은 7, 8월뿐....
다들 왜 이렇게 부지런하신 거죠? 맴찢 ㅠㅠ
진짜 시간만 맞으면 비싸더라도 계약하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제가 느꼈을 때, 모든 인테리어와 디자인이 가장 세련되고 예쁜 곳이었어요.
신부대기실도 너무 예쁨...
홀도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게 딱 적당한 데다가, 층고가 높으니까 확실히 탁 트여서 좋더라고요.
마지막까지 미련이 남았으나 잔여 시간이 없어서 불행 중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에스칼라디움에 비해서 가격 차이가 너무 컸어요. 강제로 예산 아끼기 ㅎㅎ
인천 토박이 커플이었으면 저녁 6시 식도 괜찮은 거 같기도 해요.
상담 간 날이 12월 셋째 주 저녁 6시었거든요. 그날도 아침부터 예식 스케줄이 꽉 차있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땐 신랑 신부가 인천사람이라 저녁시간에도 하객이 많더라고요.
그러나 우리는 롱디이기에 꿈도 못 꾸고 깔끔히 포기했습니다.
이렇게 총 6곳을 둘러본 결과 저의 기준에 알맞은 곳은 '에스칼라디움' 뿐이었어요.
실제로 눈으로 보니 장단점을 알 수 있어서 피곤하지만 좋았어요.
후회와 미련 없이 마음의 결정을 끝냈거든요!!
포기할 건 포기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ㅎㅎ
미련이 남을 것 같으시면 저처럼 피곤하더라도 꼭 실제로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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