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깨단이에요.
제가 작년에 업무차 긴급으로 체코 출장을 갔다 왔어요.
2박 5일의 끔찍한 일정으로... 진짜 잠깐 갔다 왔습니다.
비행기에 있는 시간이 더 길었어요ㅠㅠ
그래도 잠깐 있었지만 진짜 잊을 수 없는 맛집이 있어서
추천드리려고요!
잊을 수 없는 '코젤 다크 생맥주'와 '꼴레뇨' 맛집
'Kozlovna'
제가 원래도 코젤 다크 캔맥주만 먹었었거든요.
그런데 프라하에서 진짜 우연히 제 숙소 바로 옆 건물이
코젤 다크 생맥 직영점인 거예요!!
놓칠 수 없었죠. 시차 적응도 못했으나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갔습니다.
여기서는 무조건 '코젤 다크 생맥주'를 먹어줘야죠.
그리고 체코는 꼴레뇨가 유명하다 그래서
안주로 '꼴레뇨'랑 '굴라쉬'를 시켰어요.
저는 진짜 긴급하게 출장 가게 돼서
심지어 숙소도 체코에 도착해서 한인민박을 겨우 예약했어요.
그곳에서 잠깐이지만 여행 온 분들과 친해져서
같이 맥주 먹으러 갔어요.
굴라쉬랑 꼴레뇨 다 너무 맛있어요!!
맥주는 말할 것도 없고요.
체코 음식이 다 너무 짜서 밥을 제대로 못 먹었었는데
여기서는 진짜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시차 적응도 못해서 엄청 피곤했음에도
맥주를 몇 잔씩 먹었네요.
진짜 코로 넘어오는 향도 엄청 향긋하고,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ㅠㅠㅠ
사실 체코가 좀 좁아서 할 일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맥 먹으러 또 가고 싶을 정도예요!
그리고 체코에서 코젤 먹고 한국에 돌아와서 캔맥으로 먹으려니까
물탄 맛 같고... 맹맹해서 못 먹겠어요...
부작용으로 코젤 흑맥에 대해서만 맛의 기준이 높아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다 먹고 나오니까
여성분들에게 다 꽃 한 송이씩 주더라고요.
같이 간 남자분들한테는 안 주셨어요ㅋㅋㅋㅋ
마지막까지 너무 기분 좋은 '코즐로브나'에요.
프라하 가게 되면 꼭 한 번 가주세요ㅜㅜ
두 번이면 더 좋고요.
코젤 생맥주 맛에 빠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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