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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방콕 여행 기록1] : 짜런쌩씰롬-반쏨땀-짜뚜짝시장-카오산&람부트리 로드

by 깨단이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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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단이에요.

 

2019년 12월에 방콕 여행을 다녀왔어요.

12/6(금)~12/10(화) 3박 5일 일정이었습니다.

 

첫째 날 일정은 

'짜런쌩씰롬-반쏨땀-짜뚜짝시장-카오산&람부트리 로드(숙소)'이었어요.

1. 짜런쌩씰롬

짜런쌩씰롬 '족발덮밥'

 

저는 토요일 12시에 갔어요.

주말에는 더 일찍 품절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먹을 수 있었어요.

 

가게 자체는 위생적이지는 못합니다.

수저, 포크도 뭔가 찝찝했지만 그냥 먹었어요.

'족발 덮밥(60바트)과 밥(10바트), 물(2바트)'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근데 살이 너무 없었어요...

살코기가 너무 없어서 아침부터 먹기는 좀 느끼하더라고요.

결국 저는 남기고 왔던... ㅎㅎㅎ

2. 반쏨땀

반쏨땀

 

온 김에 다 먹고 가자는 마음으로

족발 덮밥을 먹고 반쏨땀으로 또 향했습니다.

그래서 많이는 못 시키고

'옥수수 쏨땀과 항정살 구이, 스티키 라이스, 맥주' 시켰습니다.

이때부터 배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옥수수 쏨땀도 색다른 맛이긴 했지만 입맛에 잘 맞지는 않았어요...

항정살 구이는 아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3. 짜뚜짝 시장

 

보통 이동할 땐 택시를 이용했으나

짜뚜짝 시장은 BTS를 이용했습니다.

모칫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가시면 됩니다.

 

시장에 가기 전에 사고 싶은 물건의 SECTION과 대략적인 가격을 조사해갔어요.

이렇게 조사해갔음에도 4시간은 넘게 돌아다녔던 기억이에요.

 

 

 

중간에 주꾸미 구이랑, 아이스크림도 간식으로 먹고

다리가 너무 아파서 시장 내에 있는 곳에서 발마사지도 받았어요.

 

 

 

아주 한 짐 바리바리 들고 돌아왔습니다.

진짜 짜뚜짝 시장 가시려면 거의 반나절은 통으로 비워두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꼭 운동화 신으세요!!!

샌들 신고 다니다가 발바닥에 불나는 줄 알았어요.

4. 카오산 로드 & 람부트리 로드

짜뚜짝에서 발을 불사 지르고 너무 힘들어서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에 슬슬 카오산로드로 나왔어요.

 

람부트리 로드도 가까워서 신나서 다 갔다가 다시 발에 불이 났어요.

 

 

람부트리 로드

람부트리 로드는 길이 너무 예뻐요.

 

카오산 로드는 너~~~무 시끄러워서 저는 진짜 못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거의 람부트리 로드 쪽에 있었어요.

저는 카오산보다는 람부트리 로드를 더 추천합니다!!

 

 

 

이 언니 로띠 먹고 반해서 1일 1 로띠 했자나여.

누델라 로띠는 사랑이에요. 두 번씩 드세요ㅠㅠ

 

 

 

그리고 방콕에서 처음으로 사탕수수 주스를 먹어봤는데

이거 왜 이렇게 맛있어요???

진짜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흡입했어요.

한국 와서 사탕수수 주스를 찾아가서 사 먹어도 봤는데

방콕에서 먹는 맛이 아니에요ㅠㅠ 시럽 맛....

더 많이 먹고 올걸 아쉬워요.

 

일정은 몇 군데 안 되지만

저 일정 다 소화하고 나니 새벽 2시 넘더라고요ㅋㅋㅋ

왜 이렇게 여행 가면 시간이 잘 가는 걸까요.

 

그리고 카오산 쪽은 마사지도 저렴해서 1일 2 마사지했습니다.

 

포스팅하다 보니까 저 로띠와 사탕수수 주스가 또 먹고 싶어요 : )

너무 맛있었는데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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