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카페로우'는 요즘 급상승 중인 카페입니다.
제가 또 안 가볼 수 없죠 : )
오션뷰 카페 위주로 찾아다니다가 오랜만에 푸릇푸릇 숲 뷰를 즐길 수 있는 카페를 방문했네요.
- 매일 10:00~22:00
- 주차장 있음
카페 외관이 굉장히 멋있어요!
소나무 숲과 잘 어울리는 외관인 것 같아요.
본관 맞은편에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있습니다.
카페 1층과 야외는 키즈존이고 2, 3층은 노키즈존 입니다.
카페 왼편으로 오두막 컨셉의 야외 자리가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강풍이 심한 날이었어요.
아무리 오두막에 비닐로 가림막이 돼있어도 굉장히 추워서 야외에서는 먹을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날 좋을 때는 오두막 자리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카페로 들어가는 길에 예쁜 거울 포토존이 있어서 찰칵
1층(카운터 및 베이커리, 키즈존)
1층에 대체 자리가 어디 있나 했는데 베이커리 진열대 사이로 살짝 의자가 보이네요.
뒤쪽에 숨어있었네요 ㅋㅋㅋ
베이커리는 1층 입구 들어오자마자 진열돼있어요.
레몬큐브파운드(4,000원)이 너무 맛나게 생겨서 주문하고 싶었지만 밥을 너무 많이 먹고 오는 바람에 베이커리는 먹지 못했습니다 ㅠㅠ
카페로우 메뉴입니다.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6,000원)을 주문했어요.
카페로우는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음료를 주문할 때 원두를 선택해야 합니다.
과테말라는 고소한 편이고, 에티오피아는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는 과일향이에요.
저는 예전에는 고소한 맛 좋아했는데 요즘은 향긋한 커피가 더 입맛에 맞아서 에티오피아 선택했어요.
남자친구는 과테말라 선택!
아 그리고 쿠폰에 도장 10개 찍으면 28,000원 상당의 RAW 텀블러 1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에요.
저는 곧 당진을 떠날 거라 쿠폰은 지인에게 주려고요 : )
2층(노키즈존)
2층은 내부도 푸릇푸릇했어요.
중간중간에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가장 끝의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소나무가 정말 푸르지 않나요 : )
상쾌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카페로우의 트레이드마크인 초록색 캐리어도 포인트 돼서 이뻤어요.
저는 쟁반에 나오는 거보다 트레이로 들고 가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쟁반으로 옮기다가 엎을뻔한 적이 많거든요 ^^
커피도 맛있었어요!
에티오피아랑 과테말라 원두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확실히 에티오피아가 더 가볍고 산뜻하고 향긋한 느낌!
과테말라도 고소하고 묵직해서 맛있었어요.
둘 다 맛있어서 남친 것도 뺏어먹고 제 것도 먹고ㅋㅋ 번갈아가면서 먹었어요.
3층(노키즈존)
3층 소파 너무 편해 보여서 앉고 싶었는데 이미 창가 자리는 꽉 찼더라고요.
소파 자리는 보이는 게 다고 우측에는 야외 루프탑 테라스가 있었어요.
추워서 루프탑은 갈 생각도 안 했네요 ㅎㅎ
카페로우는 정말 조용하고 푸릇푸릇해서 힐링하기 좋은 카페였어요.
커피도 맛있어서 커피 먹으면서 대화 나누고 싶으실 때 방문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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