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빽다방베이커리 사수점'] 공항 근처 뷰가 기대 이상으로 예뻤던 카페

 

'빽다방베이커리 제주사수 본점'도 비행기샷 찍겠다고 지나다가 발견해서 급 들어간 곳이에요.

 

비행기샷 명소 찾으려다가 1차로 급 연돈볼카츠 발견해서 먹고, 2차로는 빽다방베이커리를 발견했네요ㅋㅋㅋ

 

[제주도 '연돈볼카츠'] 돈가스는 못 먹었지만 볼카츠는 먹고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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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 간 거리는 차로 3분이라서 무조건 발견할 수밖에 없어요.

백종원 님 전략이신가....? 저같이 무계획으로 방문한 사람 은근히 많을 것 같아요!!ㅋㅋㅋ

계획에 없던 빽's 투어 느낌~

 

 

 

- 매일 10:00~21:50 (Last Order 21:00, 아이스크림 마감 20:00)

- 주차공간 있으나 규모에 비해 협소

 

 

 

빽다방 베이커리는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너무 협소했어요.... 

가게 앞에 보이는 공간이 다입니다.

이중 주차돼있고 복잡해요 ㅠㅠ

주민들의 불편 때문에 골목 주차는 금지!

 

 

입장 전부터 뷰가 너무 예뻐서 놀랐어요!

 

 

빽다방베이커리 사수점은 3층으로 구성돼있어요.

1, 2층은 실내 자리이고, 3층은 루프탑입니다.

 

 

1층(카페, 베이커리)

 

1층 뷰도 장난 아니지 않나요?!

오션뷰 방향이 통창으로 돼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뷰가 좋아서인지 1층도 자리가 하나도 없었어요 ㅠㅠ

 

 

1층 가장 안쪽에는 베이커리 룸이 있습니다.

열심히 빵을 만들고 계셨어요.

베이커리 종류는 엄청 많은 편은 아녔지만 호불호 적은 빵으로 구성돼있는 것 같았습니다.

 

빽다방 베이커리 종류

 

저는 한라봉유자파운드(3,800원)과 롱슈(2,000원)을 픽했습니다.

 

빽다방베이커리 빵 나오는 시간

 

아 그리고 빽다방베이커리의 빵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10:00, 11:30, 13:30에 빵이 나오는데 메뉴도 타임마다 다르니까 확인해보세요!

 

빽다방베이커리 메뉴판

 

빽다방베이커리에서 음료는 키오스크로 주문해주시면 됩니다.

수플레 팬케이크도 팔고 있었는데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저는 포장해서 나갈 계획이라 먹어보진 못했습니다ㅠㅠ

 

 

2층(카페)

포장해서 떠나기 전, 2층도 궁금해서 올라가 봤어요!

 

 

자리가 군데군데 많았지만 제 자리는 없었습니다 ^^;;

사람 진짜 많았어요!!

보통 뷰 값 하느라 오션뷰 카페 메뉴는 비싼 편인데, 빽다방은 아메리카노가 2천 원이라서 가성비 갑인듯요!

 

3층은 루프탑이지만 귀찮아서 올라가 보지는 않았어요... ㅎㅎ

 

 

빽다방 빵 후기(한라봉유자파운드, 롱슈)

롱슈(2,000원)

 

롱슈 존맛...

달달하고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 크림이 가득 찬 슈에요!

너무 달지도 않고 고소해서 2개도 먹을 수 있을듯한 맛이었습니다.

 

한라봉유자파운드(3,800원)

 

제가 가장 기대했던 건 한라봉유자파운드에요.

상큼 달달 얼마나 맛있을까 하고 기대 왕창 했었는데 실망....

 

우선 빵 윗부분에 상큼 달달한 유자가 올라가 있는 곳은 맛있어요!

'나 유자예요!!'하고 존재감 뿜뿜해서 쫀맛

근데 밑으로 갈수록 그냥 파운드 케이크라 목이 메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제가 건포도 들어간 파운드케익 안 좋아하는데 하필 건포도가 콕콕 ^^

롱슈나 2개 사 먹을걸....ㅋㅋㅋㅋㅋ

 

빽다방베이커리 사수 본점은 공항 근처에 있어서 위치도 좋고, 너무 예쁜 오션뷰를 가졌는데 가격도 착해서 방문해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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