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카이라인 루지와 케이블카를 한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루지를 타면 케이블카 할인도 되고, 두 곳이 가까워서 간 김에 묶어서 다녀오기 좋습니다.
통영 케이블카 운영시간과 휴장일이 매달 조금씩 상이합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1월 시간표에 링크 걸어놨습니다!
루지를 타고나서 저 계단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나무계단이 또 나옵니다 ^^
저희는 뚜벅이 여행을 가서 도보로 이동하다 보니... 뙤약볕에 저 길을 걸었습니다.
바로 앞이라 버스나 택시를 타기도 굉장히 애매한 거리입니다.
주차장도 있고, 버스나 택시는 위에 승강장에서 바로 탈 수 있습니다.
호텔로 돌아갈 땐 무조건 택시 불렀습니다 ㅎㅎ
역시나 매표소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ㅋㅋㅋ
통영 여행은 기다리는거 없어서 너무 편했어요.
저희는 루지를 타서 인당 왕복 14,000원인데 할인받아 12,000원에 결제했습니다.
탑승장 바로 옆에 카페가 있습니다.
너무 목이 말라서 타기 전에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려고 들어갔습니다.
가게 사이즈는 아담해요 ㅎㅎ
아이스아메리카노 4,500원 ㅎㅎㅎㅎ
음료는 케이블카에 가지고 탈 수 있어서 좋은듯요!
물론 저희는 너무 덥고 힘들어서 선풍기 쐬면서 쉬고 있었습니다 ㅎㅎ
어느 정도 더위를 식히고 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통영 케이블카에 에어컨은 설치돼있지 않습니다.
다시 또 더워져서 짜증이 날 뻔했는데 구멍 통해서 바람이 솔솔 잘 들어와서 이너피스를 되찾았습니다.
바람 솔솔 맞으며 뷰를 감상하다 보면 꼭대기에 도달합니다.
거기에서 보는 뷰가 정말 예쁘더라고요!
케이블카 포토존도 있습니다 ㅎㅎ
쫘잔~
저 멀리 바다와 섬까지 다 보여서 예뻤습니다.
꼭대기에는 스카이워크도 있습니다.
산 방향과 바다 방향에 각각 1개씩 있는데 역시 바다 뷰가 예쁘죠 ㅎㅎ
바다뷰 스카이워크는 계속 붐볐어요.
통영 케이블카는 길이도 적당하고(목포가 진짜 길었음!!) 약간 쉬어가는 느낌으로 들르기 좋았던 것 같아요.
이 케이블카가 메인 관광지였으면 약간 아쉬울법한?
근데 루지랑 같이 묶어서 다녀오니까 딱 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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