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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반타이] 괌 신혼여행 쏨땀 먹으러 꼭 들러야 하는 맛집

by 깨단이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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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맛있게 먹은 곳이 딱 5곳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반타이'입니다.

특히 쏨땀!!!! 부족한 채소를 양껏 먹을 수 있는 데다, 태국에서 먹은 쏨땀보다 더 맛있게 먹은 곳이에요 ㅋㅋㅋㅋ

햄버거, 튀김만 먹다가 쏨땀 먹으니 정말 행.벅.

 

- 런치 11:00~14:00

- 디너 (일~목요일) 16:30~21:00 / (금~토요일) 16:30~22:00

- 매주 화요일 휴무

 

 

 

초록초록한 외관입니다.

특히 야외 테이블 불 켜놓은 거 너무 이쁘더라고요 : )

그렇지만 저는 실내로 ㅎㅎ

 

 

실내는 Bar 테이블과 4인 이상 식사 가능한 테이블로 구역이 나뉘어 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저는 Bar 테이블 구역에 2인석 자리에 앉았습니다.

Bar 테이블 쪽은 의자가 다 높아서 불편해서 별로였어요......

 

반타이 메뉴판

 

반타이 메뉴판입니다.

30. Green Papaya Salad($9.75), 70. Padt Thai Shrimp($14.5), 80. Frided Rice Combination($12)와 Thai Whiskey Sour($9), Draft Miller($6)를 주문했습니다.

그린파파야 샐러드(쏨땀)은 맵기 hot, 팟타이와 볶음밥은 맵기 medium으로 선택했습니다.

 

 

술은 이쪽에서 만들어주시더라고요. 나름 분위기 꽤 괜춘!?

아예 바테이블은 제가 앉은자리보다 조명이라도 밝아서 더 나은 거 같았어요.

제가 않은 자리는 2인석이라 테이블도 좁은데 조명도 어두웠거든요.

 

 

가장 먼저 그린파파야샐러드랑 팟타이가 나왔어요.

 

Green Papaya Salad($9.75)

 

그린파파야샐러드가 태국식으로는 쏨땀이죠! 

맵기 hot으로 선택했더니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태국에서 먹은 쏨땀보다 훨씬 맛있었던ㅋㅋㅋㅋㅋㅋ

 

적당히 시큼하고 향긋하고 매콤해서 계속 집어먹게 되더라고요.

오랜만에 야채 팍팍 먹는 것도 있는데 매콤하니까 더 술술 들어갔어요.

매콤하고 신선한 야채라니 ㅠㅠ 

 

 

고수 추가도 무료로 가능합니다.

샐러드 먹다가 중간에 고수 추가해서 먹었더니 더 맛있었어요.

고수는 영어로 '실렌트로(cilantro)' 잊지 마세요!

 

 

아 근데 생 공심채는 노맛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풀 맛만 나서... 웩

공심채만 남기깈ㅋㅋㅋㅋㅋ

 

Padt Thai Shrimp($14.5)

 

새우 팟타이입니다. 이것도 존맛탱...

불맛은 별로 안 나는데 달달한 소스가 잘 볶아져서 맛이 잘 배어있더라고요.

아삭아삭 숙주랑 같이 먹으면 꿀맛.

 

 

땅콩 얹어 먹으면 달달 고소해요.

새우도 왕 크고 왕 탱글탱글해서 왕 좋아요 : )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Thai Whiskey Sour($9)

 

타이 위스키사워인데 이건 실패작...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술맛도 거의 안 느껴지고 거의 물맛이었어요.

맥주 먹는 게 훨씬 나았습니다.

 

Frided Rice Combination($12)

 

볶음밥 콤비네이션은 치킨, 돼지고기, 소고기, 쉬림프 옵션이 있는데 이중에 2개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치킨이랑 돼지고기 선택했어요.

이건 막 미치게 맛있다 까지는 아니고 평타 치는 메뉴였어요.

근데 돼지고기가 진짜 너무너무 부드러워서 닭인 줄 알았잖아요~

양도 많고 고소해서 잘 먹었습니다.

 

반타이는 세 번째 발견한 맛집이었습니다.

그린파파야샐러드랑 팟타이는 강추강추!

볶음밥도 무난해서 배불리 드시고 싶으실 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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