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 도스버거가 새우버거 맛집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두짓타니 근처에 있는 건 분점이고, 본점은 차 타고 좀 이동해야 하는 곳에 있습니다.
저는 본점에서 먹었어요!
- 매일 11:00~21:30



아주 해가 쨍한 날 다녀왔습니다. 진짜 타들어가는 더위였어요.
괌 여행 내내 흐렸다가 갑자기 타들어갈 듯한 쨍쨍한 햇빛이 비쳤다가 반복이었습니다.


저는 화요일 12시 30분쯤 갔는데 이미 솔드아웃인 메뉴들이 있더라고요.
화이트보드에 쓰여있는 거 말고도 메뉴판에도 OUT 표시된 거 있었어요.
평일에도 솔드아웃이라니!!



이미 식사하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1층에는 자리가 많지 않은데 반지하 같은 곳에도 자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남부투어 가는 길이라 TO GO 했어요.

도스버거 본점 메뉴판입니다.
저는 Shrimp Burger($14)가 품절이라 UHANG Shrimp Burger($12.5)를 주문했습니다.
UHANG Shrimp Burger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Shrimp Burger인데 오징어먹물 번과 망고 컴포트가 올라간다는 점 말고는 큰 차이점은 없어 보였습니다.


TO-GO 포장에는 따로 포크 나이프가 들어있지는 않아서 챙겨가야 했습니다.
챙기는 김에 케첩, 소금, 후추까지 야무지게~ (사실 소금은 진짜 안 씀)


저는 도스버거가 새우버거 맛집으로 유명해서 지나가는 김에 맛볼 겸 들른 거라 새우버거 1개만 시켰습니다.
감자튀김은 버거만 시켜도 디폴트 값으로 따라옵니다.
콜라($2.5)는 따로 주문했어요.


차로 이동하는 중에 칼로 야무지게 반 갈라서 먹었습니다ㅎㅎ
새우 패티와 토마토, 아주 조금의 양상추가 들어있고, 번은 참깨빵입니다.


통 새우가 들어있어서 토독토독 씹힙니다.
버거 자체가 짜지 않았고, 소스도 잘 어우러지고 빵도 촉촉 쫄깃해서 잘 먹었습니다.
감자튀김은 양념감자처럼 시즈닝 뿌려져 있어요!
케첩까지 찍어먹으면 더 맛있쥬~
괌에서 괜찮게 먹은 버거입니다.
졸리비, 버거킹, 햄브로스, 도스버거 가봤는데 이중에선 도스버거가 가장 제 입에는 잘 맞았습니다.
모두 재방문은 하지 않았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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