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치바가 선셋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건비치에 위치하고 있으며 닛코호텔과 굉장히 가깝습니다.
- 월~수요일 16:00~22:00
- 목~금요일 16:00~01:00
- 토요일 12:00~01:00
- 일요일 12:00~22:00
워낙 선셋 맛집으로 유명해서 당일에 예약 없이 방문하면 선셋과 아주 먼 자리에 앉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셋을 즐기시려면 아래 사이트에서 꼭 사전 예약 후 방문하세요!
그리고 원래 SKT 멤버십 스테이크 무료 제공 이벤트가 있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22년 10월 기준) 스테이크 이벤트는 없어지고, 씨푸드 파스타 30% 할인 행사로 변경됐습니다.
굉장히 아쉬웠어요... 맛있었다던데 ㅠㅠ
바 옆으로는 비치발리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운동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는 남부투어 다녀오느라 5시 30분에 겨우 방문했어요.
이미 선셋 시작되고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이미 꽤 있었습니다.
저는 예약하고 가서 DJ석 쪽 바로 옆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에 빨간색 화살 표시 해놨는데 잘 안 보이네요ㅋㅋㅋ
더비치바 데크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저는 루프 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참 다행이었어요.
왜냐면 갑자기 비가 미친 듯이 쏟아졌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밖에 앉아계시던 분들 비 왕창 맞고 급하게 후다닥 들어오셨어요.
신기하게도 괌 분들은 하늘만 보면 딱 아시나 봐요.
제가 자리에 앉았을 때 서버분이 세팅하러 오시면서 '레인 이즈 커밍' 하자마자 헤비레인이 쏟아졌어요ㅋㅋㅋㅋㅋ
더비치바 메뉴판입니다.
저는 Mediterranean Salad($17)에 Add Grilled Shrimp($12)를 했고, Mango와 Strawberry Smoothie(각 $8)를 주문했습니다.
프레시하고 깔끔한 샐러드가 먹고 싶었기 때문이죠.
근데 망했습니다.
진짜로 샐러드가 너무 짜서 둘이서 1개를 다 못 먹고 나왔습니다.
소금 한 통 부은 줄 알았어요...
편도염 걸린 상태여서 소금물로 가글 하고 싶었는데 더비치바에서 샐러드 먹으면 됨^^
새우는 역시나 튼실하더라고요.
올리브가 너무 짜서 냉수 나온 거에 담갔는데도 짠기가 안 빠져서 못 먹겠더라고요.
올리브, 오이 다 너무 짰어요... ㅠㅠ
스무디도... 생과일 맛을 기대했으나 시럽으로 만들었는지 불량식품 맛이 나더라고요.
이것도 다 못 먹고 나왔어요 ㅎㅎㅎ
진짜 뷰값 내고 다녀온 기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자리가 좋은 줄 알았는데 DJ석 바로 옆은 빨간 조명이라 밤 되니까 모든 사진이 다 붉게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망함
너무 어두워지기 전에 사진 많이 남겨놓으세요!!
밤의 더비치바는 조명 켜놔서 분위기 있고 예뻤습니다.
사진 찍기에는 아주 나쁘지만요~
더비치바 앞이 건비치라 사람들 많이 왔다 갔다 하고 수영도 합니다.
그래서 굳이 더비치바 가서 음식 주문할 필요 없이 산책 겸 건비치 슬슬 걸어서 선셋 보고 사진 찍고 오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음식은 맛 괜찮다는 거 같긴 한데 샐러드는 진짜 소금탕이었으니 주문하시려면 '레스 솔트'를 외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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