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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더비치바] 사전 예약 필수인 괌 건비치 선셋 맛집 후기

by 깨단이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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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치바가 선셋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건비치에 위치하고 있으며 닛코호텔과 굉장히 가깝습니다.

 

- 월~수요일 16:00~22:00

- 목~금요일 16:00~01:00

- 토요일 12:00~01:00

- 일요일 12:00~22:00

 

워낙 선셋 맛집으로 유명해서 당일에 예약 없이 방문하면 선셋과 아주 먼 자리에 앉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셋을 즐기시려면 아래 사이트에서 꼭 사전 예약 후 방문하세요!

 

https://www.guambeachbar.com/

 

The Beach | Guam's Largest Beach Bar & Restaurant

The Beach Bar & Restaurant on Guam keeps you entertained through the day and night. Reserve your table now at the most popular beachfront bar on Guam!

www.guambeachbar.com

 

그리고 원래 SKT 멤버십 스테이크 무료 제공 이벤트가 있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22년 10월 기준) 스테이크 이벤트는 없어지고, 씨푸드 파스타 30% 할인 행사로 변경됐습니다.

굉장히 아쉬웠어요... 맛있었다던데 ㅠㅠ 

 

 

바 옆으로는 비치발리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운동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는 남부투어 다녀오느라 5시 30분에 겨우 방문했어요.

이미 선셋 시작되고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이미 꽤 있었습니다.

저는 예약하고 가서 DJ석 쪽 바로 옆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에 빨간색 화살 표시 해놨는데 잘 안 보이네요ㅋㅋㅋ

 

 

더비치바 데크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저는 루프 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참 다행이었어요.

 

 

왜냐면 갑자기 비가 미친 듯이 쏟아졌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밖에 앉아계시던 분들 비 왕창 맞고 급하게 후다닥 들어오셨어요.

 

신기하게도 괌 분들은 하늘만 보면 딱 아시나 봐요.

제가 자리에 앉았을 때 서버분이 세팅하러 오시면서 '레인 이즈 커밍' 하자마자 헤비레인이 쏟아졌어요ㅋㅋㅋㅋㅋ

 

더비치바 메뉴판

 

더비치바 메뉴판입니다.

저는 Mediterranean Salad($17)에 Add Grilled Shrimp($12)를 했고, Mango와 Strawberry Smoothie(각 $8)를 주문했습니다.

프레시하고 깔끔한 샐러드가 먹고 싶었기 때문이죠.

 

 

근데 망했습니다. 

진짜로 샐러드가 너무 짜서 둘이서 1개를 다 못 먹고 나왔습니다.

소금 한 통 부은 줄 알았어요...

편도염 걸린 상태여서 소금물로 가글 하고 싶었는데 더비치바에서 샐러드 먹으면 됨^^ 

새우는 역시나 튼실하더라고요. 

 

 

올리브가 너무 짜서 냉수 나온 거에 담갔는데도 짠기가 안 빠져서 못 먹겠더라고요.

올리브, 오이 다 너무 짰어요... ㅠㅠ

 

스무디도... 생과일 맛을 기대했으나 시럽으로 만들었는지 불량식품 맛이 나더라고요.

이것도 다 못 먹고 나왔어요 ㅎㅎㅎ

진짜 뷰값 내고 다녀온 기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자리가 좋은 줄 알았는데 DJ석 바로 옆은 빨간 조명이라 밤 되니까 모든 사진이 다 붉게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망함

너무 어두워지기 전에 사진 많이 남겨놓으세요!!

 

 

밤의 더비치바는 조명 켜놔서 분위기 있고 예뻤습니다. 

사진 찍기에는 아주 나쁘지만요~

 

더비치바 앞이 건비치라 사람들 많이 왔다 갔다 하고 수영도 합니다.

그래서 굳이 더비치바 가서 음식 주문할 필요 없이 산책 겸 건비치 슬슬 걸어서 선셋 보고 사진 찍고 오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음식은 맛 괜찮다는 거 같긴 한데 샐러드는 진짜 소금탕이었으니 주문하시려면 '레스 솔트'를 외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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