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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두만강양꼬치] 연수역 먹자골목 양배필, 꿔바로우 찐 맛집

by 깨단이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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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먹자골목에 양꼬치 Top 2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두만강양꼬치입니다.

여기는 저희 팀 최애 회식 장소이기도 합니다 : )

두만강양꼬치는 제가 좋아하는 연수회관 바로 옆에 있어요!

 

 

 

- 11:30~24:00

-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휴무

 

 

 

평일에 회식하러 갈 때마다 항상 만석이어서 놀랍니다.

얼마 전에 목요일에 가족들이랑 저녁 먹으러 갔을 때도 만석이었어요!

평일에도 양꼬치 먹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ㅋ 

물론 저도 그 사람들 중에 하나지만요 : )

 

두만강양꼬치 메뉴판

 

두만강양꼬치 메뉴판입니다.

저는 두만강 올 때마다 양배필(18,000원)을 필수로 주문합니다. 진짜 개개개개강추 메뉴입니다.

가지튀김(18,000원)도 먹어봤고, 바지락볶음(17,000원), 온면(6,000원), 꿔바로우(17,000원)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땅콩볶음과 짜사이무침, 양배추 김치가 기본 안주로 세팅됩니다.

숯도 금방 들어와요.

 

 

건두부 무침과 숙주볶음도 서비스로 항상 나오는 메뉴예요.

건두부 무침 새콤 달콤 매콤해서 기름진 양꼬치 먹다가 한 입 먹으면 너무 좋아요.

숙주볶음은 심심한데 식초 넣고 볶은 건지 살짝 시큼합니다. 근데 식감이 아삭아삭 너무 좋아서 계속 집어먹게 되는 메뉴예요ㅎㅎ

 

양배필(양념/생) (18,000원)

 

양배필은 그냥 양꼬치보다 비싸긴 하지만 꼭 먹어야 해요ㅠㅠ

양배필은 양의 뱃살부위입니다.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히 섞여있어서 존맛이에요!!!!

양념 or 생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둘 다 맛있어서 항상 양념과 생을 같이 시켜요.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는 양배필~~

양 삼겹이랑 비슷한 부위라서 아무리 바짝 구워도 딱딱해지지 않고 촉촉하고 쫀득하고 부드럽습니다.

양꼬치는 바싹 구워진 거 꺼내놓으면 마르면서 딱딱해져서 못 먹는 경우가 있는데, 양배필은 지방이 섞여있어서인지 바싹 구워진 거 꺼내놓고 한참있다가 식은 거 먹어도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엄마는 제가 모시고 가서 양배필 처음 드셔보셨는데 너무 맛있어하셨어요 ㅎㅎ 뿌듯 

 

꿔바로우(17,000원)

 

여기 꿔바로우도 맛있어요!! 통으로 튀겨서 나오는데 자를 때부터 바삭함이 느껴져요.

찹쌀 반죽이라 속에는 쫀득쫀득하고 겉은 바삭해서 존맛입니다.

 

바지락볶음(17,000원)

 

바지락볶음도 진짜 맛있어요ㅠㅠ

이것도 회식하면서 회사돈으로 메뉴 섭렵했다가 나중에 내 돈 내고 또 사 먹은 메뉴예요 ㅎㅎ

매콤 달콤하고 바지락도 진짜 많이 들어있어서 존맛 술안주입니다.

바지락볶음 남은 거 포장할 때 사장님께서 밥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참기름 둘러서 볶음밥 해 먹으라고 하셔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남은 바지락 꼭 포장하세요!

근데 단점은 가끔 해감 안된 바지락이 씹힌다는 거... ㅋㅋㅋㅋ

 

두만강양꼬치는 양꼬치뿐 아니라 다른 요리 메뉴도 너무 맛있어서 너무 좋아요. 버릴 메뉴가 없음!! 

가지튀김이랑 온면은 회식 때만 먹은 음식이라 사진 찍어놓은 게 없네요...ㅋㅋ (온면은 약간 심심하게 생겼어요. 건더기가 거의 없어서 약간 먹다 남은 비주얼...?ㅋㅋㅋ)

둘 다 맛은 있는데 막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적당히 맛있는...? 설명하기 어렵네요 ㅎㅎ 어쨌든 결론은 맛있긴 하다.

사진이 있는 메뉴들은 회식 때 먹고 나중에 따로 방문해서 제 돈주고도 또 먹은 메뉴들이랍니다. 강추하는 메뉴들이에요!

맛집이 집 근처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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