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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afe & Bakery

[슬로우라이프] 대구 범어동 카이막 디저트 맛집 카페

by 깨단이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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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동에 카이막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랜드호텔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려서 산책 겸 걸어 다녀오기 좋더라고요.

 

- 화~금요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1:30)

- 주말 및 공휴일 12:00~22:00 (라스트오더 21:3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주차장 있음

 

 

 

제2 주차장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주차 공간은 넉넉해 보였습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 예뻤습니다!

이곳저곳에 숨은 공간이 많아서 볼게 많은 곳입니다.

 

 

1층~3층까지 있고 테라스 자리도 있었어요. 

 

1층

 

아늑해 보이는 1층은 문이 없어서 보이는 것과 다르게 완전 냉골이었어요^^;; 

저는 3월 초에 다녀와서 밤에는 추웠거든요.

 

2층

 

2층은 카운터가 있는 곳인데 이 층이 자리가 가장 많았습니다.

주택 2개를 이어서 만든 카페여서 공간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이곳저곳에 숨은 자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는 마당이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은근히 분위기 있더라고요.

피아노 곡도 잔잔하게 나와서 저녁에 와서 커피 한 잔 하면서 대화하기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3층

 

3층에는 예약석과 야외테라스석이 있었습니다.

옥상 루프탑 예쁘더라고요 : ) 

 

 

2층에 키오스크와 카운터가 있습니다.

저는 카이막을 먹으러 온 거라 키오스크에서 바로 주문했어요.

카이막+식빵+바게트(9,000원)을 골랐습니다.

주문하면 진동벨이 자동으로 올라오더라고요. 싱기 싱기 : )

 

슬로우라이프 메뉴판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5,700원)과 자몽티(6,500원)을 주문했습니다.

대상포진 걸렸을 때는 커피도 줄이는 게 좋다 해서 아아 못 먹고 티를 고른 ^_ㅠ

 

 

식빵도 포기할 수 없고 바게트도 포기할 수 없어서 고른 '식빵+바게트' 조합 ㅋㅋㅋ

반반 구성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기본적으로 빵은 안 데워서 나오더라고요.

 

 

셀프로 데울 수 있게 발뮤다가 있습니다 ㅎㅎ

저희는 한 입 먹자마자 이건 데워야 된다 하고 바로 데우러 갔어요.

 

 

카이막은 꿀과 견과류가 같이 뿌려져서 나오더라고요.

처음에 카이막 나온 거 보고 '너무 적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마지막에 살~짝 부족하긴 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적은 양은 아니었어요.

 

 

따뜻하게 데워서 바삭해진 빵에 카이막+꿀을 발라 먹었는데, 처음엔 고소한 치즈 맛이 나다가 마지막에 우유맛이 진짜 강하게 나더라고요. 크림치즈보다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크림치즈는 약간 시큼하다면 카이막은 슴슴하고 고소하다가 우유맛이 확!!!

꿀을 섞으니까 오히려 카이막 맛이 좀 덜 느껴지고 꿀맛이 강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나중엔 카이막만 건져서 발라먹었어요ㅋㅋ

자몽티는 너무 달거나 시지 않아서 딱 좋았어요. 벌컥벌컥 마시기도 아주 좋더라고요.

 

숨은 공간도 많고 곳곳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볼게 많은 카페입니다.

그리고 잔잔한 분위기여서 남편이랑 맛있는 디저트 먹으면서 대화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 )

대구에서 카이막 맛집 찾는다면 슬로우라이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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